(서울=연합뉴스) 이상학기자 = 서울시가 이달부터 신설되는 주차장에 여성전용주차 공간을 두는 것을 의무화하기로 한 가운데 2일 잠실역 지하주차장에서 여성 운전자들이 차를 주차시키고 이동하고 있다. 분홍색 구획선과 여성 마크가 표시되는 여성전용주차 공간은 일반형(폭 2.3m, 길이 5m)과 확장형(폭 2.5m, 길이 5.1m)으로 나뉘어 설치된다. 시는 여성들이 대체로 주차에 서툴고 유아를 데리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차를 대거나 타고 내릴 때 편하게 주차면 사이에 최대 0.7m 길이의 여유 공간을 두도록 할 방침이다. 2009.4.2
"우선"과 "전용"은 다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