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좀 그래서 핑계치고 눈물 좀 닦아 보고 싶네요.
연인간의 사랑보다는 가족애나 우정, 꿈 같은 코드에 약한 편입니다.
이제까지 본 애니 중에 울었던 건 제법 많지만
비슷한 작품이라면 아노하나랑 도쿄매그니튜드가 있겠네요. 허니와 클로버도 좀 울었고.
엔젤비트는 재미있기는 했는데 좀 지루했었던데다가 딱히 눈물 흘릴 포인트도 못찾았고...
그렌라간도 보면서 좀 울었고...
최근에 운건 잔잔한 내일로부터... 누나 에피소드에서 울었다구요.ㅠㅠㅠ
즐거우면서도 살짝 눈물도 흘릴 수 있는 그런 작품 추천 좀 해주세요.
남성향, 여성향 가리는 편은 아니지만 하렘이나 라노벨 계열은 좀 가리는 편입니다.
(특히 가족애를 가장한 여동생물은 질색팔색 합니다. 근친 안좋아해요.)
이런것 말고도 선레드나 일상, 킬미베이비 같은 생각없이 웃을 수 있는 작품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