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를 기획한 김영희PD 그는 처음 제작할 시 나가수를 예능으로 기획함. 무슨말이냐 하면 가수와 개그맨들을 모아놓고 감동과 재미 2가지 토끼를 잡을 생각을 함. 문제는 가수들에게 있었음. 최고의 가수들, 어딜가도 빠지지않는 가수들을 모아놓고 경연을 하는데 당연히 최선을 다해서 노래를 부름. 이 과정에서 음악이라는 감동을 잡는데엔 성공함. 허나 재미(개그)라는 요소를 추가시키진 못했음. 예를들어 김건모가 경연후 립스틱을 입에 바르자 논란으로 떠올랐음. 감히 경연에서 웃기지도 않는 장난을 친다고 비난받음. 그리고 개그맨들 또한 병풍에 지나지 않게 되어버렸음. 초기 나가수의 기획은 반은 성공 반은 실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