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나오기 전에는
‘애들이 다 느리고 빠른 게 있기 마련이지. 조급할 필요도 없고 자랑할 필요도 없다’는 주의였거든요
걷는 게 느려도 그러려니 했고 말이 좀 빠르다는 말을 들어도 그건 나중 돼봐야 알지 이랬는데
23개월짜리가 엊그제 젓가락질 하는 거 보고
부랴부랴 동영상 찍어서 양가 부모님들께 돌리고
어디 자랑할 데 없나 이러고 있다가(다른사람들한테 하면 흔한 팔불출아빠 될까봐...ㅠㅠ)
결국 오유에 이러고 글쓰네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ㅠ_ㅠ!!!
자랑질 한번만 봐주세영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