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프로젝트'가 걸그룹 카라(구하라 한승연 박규리)의 새 멤버가 되길 꿈꾸는 베이비 카라 7명을 모두 공개했다.
소속사 DSP미디어와 케이블채널 MBC뮤직이 손잡고 진행하는 '카라 프로젝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4일부터 순차적으로 후보들을 선보였다.
하루에 1명씩 베일을 벗어 20일에는 후보 전원이 공개되며 카라의 새 멤버 영입에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렸다. 후보들을 살펴보니 저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 시선을 끈다.
첫날 공개된 소진은 발랄하고 건강한 이미지의 소유자다. 그러나 무대에 오르면 180도 변신, 섹시함과 성숙함을 동시에 발산한다는 후문이다. 두 번째 후보 시윤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가 인상적이다. 앳된 외모를 통해 귀여움이 묻어났다.
또 다른 후보인 영지는 청순하면서도 도도한 외모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이어 네 번째로 공개된 채경은 모델 경력이 있는 세련된 이미지가 인상 깊었다.
이후 다섯 번째로 베일을 벗은 소민은 순수함과 섹시함 등 '반전 매력'을 지닌 인물로 알려졌다. 뒤이어 공개된 채원은 귀여운 외모로 보호본능을 일으켰다. 그는 특히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대를 모았던 마지막 후보는 어느 정도 얼굴이 알려진 유지였다. 그는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2'에서 재능을 뽐냈고,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걸그룹 유유 멤버로 톱8에 진출한 바 있다. 유지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굳은 의지를 전했다.
베이비 카라는 모두 저마다의 색깔을 지닌 DSP미디어 연습생들이었다. 순차적인 멤버 공개와 함께 선보여진 티저 영상은 이들의 남다른 끼를 짐작케 했다.
이제 '카라 프로젝트'는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카라 멤버가 되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베이비 카라 7명이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를 통해 어떤 실력을 뽐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6&oid=108&aid=0002302382
* 3명은 퓨리티(DSP에서 작년 데뷔시키려다 무산되고 해체된 그룹) 출신 재활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