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시청 신청사 B1, B2에 시민청 생겼다는 사실 아시죠?
귀찮아서 못 가보셨을 텐데 한 번 쯤은 가봐야 할 가공할 퀄리티였습니다 ㅎ
시청역(1, 2호선) 4번출구에서 바로 이어져 있을 거에요!
시청에 놀러 간다는 게 어감이 좀 익숙하지 않잖아요? 그래서 어색했는데..
반갑게도, 들어 가시는 분들이 꽤 되시더라구요. 사람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정말 인상적이었던 시민발언대!
여기서 발언 시작하면 바로 서울TV인가?? 인터넷으로 라이브 된다능 ㅎ
오늘 한 분 하셨어요 의외로 중년 남성분!
오늘은 바람난 미술전이 하고 있었습니다
시민참여 이벤트가 많아요~
솜씨를 뽐낼 수 있는 류부터 가족사진 찍기 같이 의미있는 류까지
특히 가족사진은 찍으면 전시되는 것인데, 전시 후 액자와 함께 무료(? 가물가물)로 배송해준다고 하네요!
예약 하시고 찍으시는 거라 미리 알아보고 가시는 걸 추천할께요
재밌는 낙서 ㅎㅎ
해와 산을 상징해서 시민청을 개관해주신 원순씨에게 감사를 표했음
낙서 작품은 벽에 있는 모니터들을 통해 뽐내지는데 실력자들이 정말 많았음 ㄷㄷ
오늘의 하이라이트!
신청사 짓다가 발견한 유적지라능..
마치 본인이 발굴현장에 발을 내딛고 있는 듯한 착각!
약간 붕 뜬 느낌 들어서 조금 무서웠어요
(팬티 갈아입었음..)
사진이 흔들렸네요 ㅠㅠ
공부도 할 수 있어요!
정말 상품성있는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었음!
본인은 아이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수익금이 기부되어지는 이 노트들을 샀지요
딱 내 스퇄 *-_-*
원순씨 공약 월드컵!
본인은 어떤 공약을 가장 원하는지 골라보아요
현재 랭킹이라네요
제가 1등으로 뽑은 채무관리는 서울시민들에게 꼴등ㅠㅠ
끝으로! 이벤트홀에 마련되어 있었던 장애우 엘리베이터..
넘흐 감동 ㅠㅠ
아까 그 유적지도 휠체어로 한 바퀴 무난히 돌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요~(딱 한 공간만 못 간다는 것이 흠이지만 ㅠㅠ)
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