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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이 최고 재테크
게시물ID : humorbest_2294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차녕이
추천 : 20
조회수 : 2366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4/06 16:46:59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3/18 10:51:12

 


자기계발이 최고 재테크    
 
얼마 전 한동안 소식이 끊겼던 지인 A와 연락이 닿았다.

반가운 마음에 근황을 살펴보니 모 대학의 교수가 되어 있었다.

대학에 다닐 적부터 개인적인 부분까지 세세히 알고 지내던 터라 그의 발전이 기쁘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다.

나중에 알게 됐지만 A의 집안은 아주 넉넉한 편이 아니었다.

A는 점심 한 끼니를 해결하는 것도, 자취방을 구하는 것도, 읽고 싶은 책을 사는 것도 늘 고민이 되는 상황이었고

고향에 계시는 노모를 늘 걱정해야 하는 그런 생활이었다.

배우는 것을 좋아했고, 삶에 대한 자세 또한 매우 진지했던 A는 대학 졸업 후 강의를 하면서 학생들을 열성으로 가르치고,

스터디 모임을 이끌고, 졸업생들과 학문적인 교류를 지속하고, 본인도 대학원을 다니는 등 하루하루를 늘 바쁘게 살았다.

그 가운데 배우자를 만나고 자녀들을 낳으며 생활도 안정되어 갔다.

그리고 학위를 마치고 모 대학의 교수가 되었다.(참고로 A는 소위 말하는 `순수 국내파`다)

너무 흔히 듣는 성공 스토리인가.

그런데 만일 A가 자신에 대한 투자가 아니라 부(富) 자체를 좇는 재테크에 더 열중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최근 경기 불황 여파로 `취집`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고 한다.

취업과 시집을 합친 말로, 구직난으로 여성들이 직장 대신 결혼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남자들과의 경쟁뿐만 아니라 이제는 경기 침체로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기보다 어려워진 취업 문을 뚫어야 하는 여성들에게 어쩌면 매우 매력적인 선택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커리어 패스에 대한 계획과 자신에 대한 철저한 트레이닝 없이 `취집`을 막연히 꿈꾼다거나,

`퇴근 시간만을 기다리면서 자리를 지킨다`거나 `이직을 위한 이직`에 한눈을 파는 것은 현명하지 않은 행동이다.

이는 방향을 잃은 채 스스로를 소진시키기만 할 뿐이다.

막다른 길이라고 생각되는 때에도 기회는 있게 마련이다.

그리고 그 기회의 원천은 바로 어떠한 외부 상황에서도 사라지거나 변하지 않는 나 자신이다.

스스로에 대한 투자, 즉 자기계발이야말로 세상의 어떤 재테크 기법과도 비교될 수 없는 저위험ㆍ고수익의 재테크다.

자기계발 전문가 공병호 박사는 "돈을 벌고 싶다면 재테크를 하지 말라"고 말한 적이 있다.

직업과 목표에 올인하고 자신에게 투자하면 돈은 따라오게 돼 있다는 것.

젊고 생산적일 때 자신을 트레이닝하는 것이야말로 고수익을 보장하는 재테크다.

자기계발의 시작은 지금 현재 일에 `몰입`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평생교육` 또한 중요하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끊임없이 배움의 열정으로 평생 공부를 실천했다는 것이다.

자신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정진할 때 더 나은 미래의 자신을 만날 수 있다. 

불현듯 찾아올 힘든 시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게 있다면 그것은 오랜 시간의 자기계발을 통해서 촘촘히 쌓아 올린 자신만의 `가치`이며 `실력`이다.

이것만큼은 오르내리는 주식 시세나 펀드 수익처럼 당신을 배신하지도, 외부 조건에 의해 사라지거나 좌우되지도 않을, 최고의 자산이란 것을 명심하자.

 

[김태연 타워스페린 한국사무소 부사장]

 

위 글 출처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141542

 

 

 

 

 

 

 

이상2장 - 부산의 불꽃놀이 축제에서 찍은 사진 인듯.

 

 

[ 이상 사진들 출처 - 디시인사이드 http://gall.dcinside.com/list.php?id=cool ]

 

출처 세상이 경제불황 등 참 힘든 시기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둠이 깊다는 것은 새벽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는 뜻이라 하지요. 어려울수록 힘을 내어 고비를 잘 넘겨야겠습니다. 나중에 웃으면서 이 시대를 얘기할 수 있도록 말이죠. 한국고대사 http://cafe.daum.net/12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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