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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주흥이의 하루
게시물ID : starcraft_229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idovelist
추천 : 13
조회수 : 120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04/05 00:14:01
화승 동료들 : 제동아!! 우승축하한다!! (우승 축하해)

조정웅 : 잘했어! 제동아!!역시 널 믿었어

..허나 아무말 없이 서있는 손주흥, 겉은 미소를 띄지만 속은 타들어간다

화승 동료들 : 주흥와 왜 거기 그러고 서있어? 가서 축하해 주지않고? 

손주흥: 응?! 아..아알았어...ㅎ 잠시만...ㅎ

(이미 목소리는 갸냘프게 떨린다 제동이의 이연희 발언때문이었을까? 앞이 캄캄하다 )

이때 제동이가 저 멀리서 혼자 서있는 주흥이에게 다가가는데 ...

북: 주흥아..아까 응원해줘서 고맙.... (말이 끝나기도전에 주흥이는 뒤돌아 서 실내체육관을 뛰쳐나간다)

북:어..? 

....

팀 리무진을 탈 용기가 안났던 주흥이는 택시를 잡고 숙소에 먼저 도착한다 

제동이 책상위에 얹혀있는 핸드폰, 열어보니 이연희와의 문자 메세지가 가득하다.

핸드폰 배경화면 역시 이연희 사진이다.

작년 광안리에서 나와 바다 바람맞으며 걷던 오솔길의 그 사진은 어디갔는가??

주흥이는 조용히 침대에 눕는다. 그리고 배게에 머리를 박고 입술의 떨림을 막고 코끝을 눌러보지만 

이미 흥건해졌다. 찬웅이에게 팀원들은 축하회식하러 갔는데 너는 왜 안오냐고 연락이왔다

몸이 좋지않아서 못가겠다고 답했다...아무렇지 않은척..그렇게...

...그래도 오늘은 밤새 울수있겠구나...



출처. 디시 스갤.
두 사람의 예쁜 사랑을 응원합니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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