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선배가 갑자기 가자고 해서 영덕 강구쪽으로 급 다녀왔어요.
더할려고 했는데 너무 추워서 돌아올수밖에 없었음...
3명이서 바다장어5수 보리멸 10수? 복어 하나..
장어는 너무 꿈틀거려서 잡자말자 사진을 못찍었어요..
집에와서 손질한다고 살아있는거도 못찍...ㅠ 잡은거 중에 2마리도 기포기 틀어놓은 구멍으로 도망가버림 ㅠㅠ
그래도 사진에 가장 큰 장어는 안도망가서 다행이었네요
인터넷보고 손질하는거 따라한다고 했는데 엄청 어렵네요 장어는.. 뼈는 못발라내고 내장만 제거해서 냉동실 ㄱㄱ..
복어 이녀석은 쪼끄만게 커다란 장어바늘을 물고 올라와서 찍어봤어요..
청개비도 엄청 큰거 썻는데 욕심 많은 복어였는듯... ㅋㅋ
원래 민물만 하는데 바다원투도 재미있네요 ㅋㅋ 아직 3번째간게 다지만 민물 못할동안 겨울바다도 추위대비만 잘하면 괜찮을거 같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