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유머는 아니라서 죄송하고 저희 누나 이야깁니다.... 고등학교다닐땐 착하고 말 잘 듣고 공부도 열심히 했었습니다 대학다니다가 학교 그만두고 말썽도 많이 부렸죠 부모님과 트러블도 많았고 집밖에서 몇달정도 산적도 있었습니다 (가출이죠) 그땐 정말 저는 누나와 끝인 줄 알았습니다 부모님 말씀을 안듣는 누나를 보면 무척 싫었지만 그래도 피는 물보다 진하듯 보고싶고 걱정되고 그리웠습니다 어릴적엔 저한테 정말 잘해줬거든요 물론 지금은 집으로 돌아와 착실하게 살고있습니다 취직도 했죠 치과 간호사로....지금은 간호 학원에 다니면서 자격증 준비를 합니다 저희 엄마 100만원어치 이 치료도 공짜로 했습니다 요즘도 말은 잘 안듣지만 그래도 보고 있으면 많이 변했다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한테 자랑하고 싶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