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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코갤의 막장짓
게시물ID : humorbest_2295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홍삼매니아
추천 : 99
조회수 : 9108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4/07 22:47:59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4/07 20:55:29
일부 악성 네티즌들이 인터넷방송을 운영하고 있는 스님에게 음란물 등으로 곤욕스럽게 한 사실이 알려져 다른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만우절인 1일 새벽, 디시인사이드 '코미디 프로그램' 갤러리 (이하 코갤) 한 이용자가 인터넷방송 사이트에서 불교 방송을 진행하는 한 젊은 스님 BJ의 채널 주소를 코갤에 올린 것이 화근이 됐다. 스님이 인터넷 방송을 한다는 것에 강한 호기심을 보이며 코갤러들이 해당 채널로 몰려들었고, 이러한 소식은 순식간에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 등으로 퍼졌다. 문제는 방송 초기 실시간 채팅 창에 '식객민우 아세요?' '유키스요' 등 가벼운 농담 글이 올라오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점차 아수라장으로 변했다는 것이다. 일부 네티즌들이 남성 성기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스님에게 귓말로 신음태그를 보내 이를 방송에 그대로 노출되게 했다. 또한, '아멘', '기독교 짱' 등 특정 종교를 내세워 불교를 비방하는 건 물론, 스님을 향해 음담패설 및 욕설 등을 내뱉은 네티즌도 있었다. 더이상 방송을 진행할 수 없었던 스님 BJ는 네티즌들을 강제로 퇴장시켰고, 곧 방송도 중단됐다. 이 과정에서 결국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네티즌들을 용서하면서 사건은 어느 ㅅ� 마무리되는 듯했다. 하지만, 이러한 소식을 뒤늦게 접한 네티즌들과 관련 내용을 정리한 글이 온라인상에 올라오면서 논란은 확산 되고 있다. 특히, 불교 신자들이 크게 분노했고, 대다수의 네티즌들도 "도를 넘어도 한참 넘은 것 같다" "인생 막장들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눈살을 찌푸렸다. 아울러 스님이 이들을 용서했다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인터넷 게시판에 음란물을 게재하는 것 자체가 명백한 범죄에 해당한다는 지적이다. 서울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의 한 관계자는 "미성년자 등이 자주 이용하는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 이와 같은 음란 사진을 유포하는 것은 처벌 대상이 된다"며 네티즌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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