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미술학원을 다닐려고 하는데요
제가 사람 마주대할 때 눈치를 보고, 시선을 피해요
주눅들어보이는 것보고 무시할까봐 신경이 쓰여요
입시를 해야되는데... 정말 미술학원 생활을 망치고싶지않아요..
그림 그리는 내내 신경쓰다 그림도 잘 못그릴까 걱정이 돼요
눈치보는 것 보고 저 사람은 센스가 부족하고 바보같아서 무시당해서 자신감이 없구나라고 생각을 할것같은데 보통 어떻게 생각하나요?
그리고 눈치없고 이기적이라서 왕따 당했다 생각해서 싫어하는 사람 있나요?
저는 반대로 너무 눈치보다가 조별 활동이나 발표시간에 대답 못하고 해야되는거 안하고있고, 아니면 대신 딴거 하고있고,지적하지않을까해서 딴거 말해서 반 애들이 좀 모자라는 줄 알았고, 대화할 때도 지적할까봐 엉뚱한 얘기 하다가 애들이 저능아, 자폐아인줄 알아서 무시를 당한건데...
정말 이해 안가시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저한테 정말 문제가 있었을 거라는 말은 하지말아주세요
학교에서 사회성 좋고 친구 많은 제 친구들한테 물어봤어도 오히려 너무 눈치본다 했고,중3이후로 그런 얘기 들은 적 없어요
그리고 너무 소심하고 몸이 안좋아서 항상 부어있었던 얼굴도 이유였어요
아래에 사진 보면 아실 거예요
제가 2월에 코 성형하는데...옷 잘입는다는 말 항상 듣는데...밝은 척만 하면 이미지 괜찮을까요?
사람대할 때 밝게 대하는 것은 노력해서..실제로 잘 모르는 사람들이 제 눈빛이나 태도에서 외향적인 줄 알았던 적도 있어요...근데 눈빛이나 태도에서 티가 날 것 같아요
사진 아래에 첨부해요 기분 다운되는 것만으로 저런 차이가 있어요
짧은 머리가 지금 사진인데요...인상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