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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도의 '그림자 자국'을 읽고
게시물ID : readers_25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늘색바람
추천 : 3
조회수 : 123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2/19 21:42:11
90년도부터 무협을 읽어왔습니다.. 부흥기도 공장무협도 묵향 비뢰도를 필두로한 새로운 무협의 세계도
바람의 마도사 탐그루 등등을 읽으며 판타지의 세계도 빠져들었죠
그중 최고라 생각하는 작가들은 여럿있으나 판타지에서 만큼은 이영도와 전민희를 빼놓곤 말할수없겠죠

드래곤라자를 필두로 눈마새 피마새 퓨처워커 플랩 정말 대단했죠.. 그중 가장 감명깊게 읽은건 눈마새와 
피마새였으나 순수한재미를 느낀건 드래곤라자 였습니다. 드래곤 라자는 이영도특유의 비꼬기라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 별로없었습니다 읽은지 오래되어 정확한 기억은 나지않으나 부드럽고 편안했죠

그중 이루릴은 시간이 지나도 기억에 남더군요 어릴때의 환상이라고 해야하나...ㅋ 
그런 드래곤라자의 후속편이라 광고와 함께 그림자 자국이 몇년전에 나왔습니다 그걸본뒤 드는 생각은
이건뭐하는 짓이지랄까.. 이책의 주인공은 이루릴이 아니었습니다 분명 존재하지만 존재할 필요가없달까요

이루릴이 존재하는 이유는 단지 이책을 돕기위한 더 적나라하게 말하면 이책을 팔기위한 수단밖에되지
않는다란게 제 생각이었죠. 책 자체는 나쁘지않았습니다
제가 소요한 돈 9천원과 책을 읽은 2시간동안의 즐거움을 생각한다면 남는 장사겠죠
하지만 퓨처워커 필 이랄까요..

제가 아쉬운건 하나의 책에서 종결맺은 인물이라면 그뒤의 상상은 독자에게 맡기는것이 옳지않은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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