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를 보고 문득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경찰들이 물대포를 쏘고 소화기를 뿌리고 심지어는 방패로 찍고 어제는 군화발로 머리까지 밟았다네요! 그걸 보고 국제 인권위원회가 발끈하고 나서서 강력 경고조치까지 했다는 얘기를 듣고 씁쓸하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하고 하네요 대체 가두시위는 불법이고 전의경들의 그런 행동은 합법이랍디까? 대체 아무런 이유도 없이 강도, 강간, 살해등을 저질러 놓은 사람들한테만 인권이 운운하면서 사형제는 폐지해야한다고 발 벗고 나서는 인권단체 소속 사람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겁니까? 오죽하면 국제 인권단체에서 들고 일어납니까? 쪽팔린 줄 알아야합니다. 우리나라 인권단체도 청와대가 압력을 행사하고 있어서 쪽도 못 쓰고 있습니까? 전의경들이 해대는 물대포, 소화기, 방패찍기, 군화발찍기가 문제가 안된다면 시민들도 그렇게 해도 된다는 말인가요? 인권 인권 사람 여럿 죽여놓고 버젓히 살고 있는 사형수한테 쓸데 없이 인권 인권 하지말고 이럴때 나서란 말입니다. 오늘 아침 인권위원회 당신들한테 화가나서 한마디 해보았습니다. ========================================================================================== 퍼왔습니다... 베오베만 읽어봐도... 다 알겠더군요... 주욱 읽어보니 화도 나고, 다쳐가는 국민들 보고 눈물도 나고 합니다. 행동도 하지 못하는 나 자신을 보며...적어도 가슴만은 늙고 싶지 않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