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집은 인천인데 강원도쪽으로 대학을 갑니다 그런데 인천버스가 없어서 자취하거나 기숙사를 들어가야하는데
처음에 생각할땐 통금이런것도 싫었구 대학가면 알바해야하는데 시간이 될건가..공부도해야하는데... 거기다 모르는 사람이랑 같이있는걸 좋아하기보다는 혼자있는걸 좋아하기도하고 그래서 친한친구가 같은 대학에 합격해서 같이 자취하려고했었어요 반띵해서
근데 얘랑저랑 성격이 비슷하면서도 달라요ㅠㅠ 서로 기분파에 직설적이고 좋아하는것도 싫어하는것도 비슷한데 저는 기분이 않좋을때 다른사람이 말걸면 맞장구쳐주고그래요 그사람때문에기분이안좋은건아니니깐 근데 이친구는 자기중심적인데 그러다보니까 기분나쁠때 말걸면 절대 안되거든요.. 말걸어도 무시하기 일수고그래서..
고2때부터 같은반에 짝.뒤.대각선으로 앉았었고 맨날 같이지내고 그러다보니까 처음엔 별로 신경안썼는데 같이 살려고하니까 이건좀아닌것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자취를 반띵해서 각 150생각하고있어요 선세로해서 총 300정도 근데 돈이 부족할것같기도하고... 아빠가 자취비마련해주면 생활용품사는거랑 생활비는 안주신다해서 제가 알겠다고 했었거든요 대신 기숙사 들어가면 대주신다고하시고 기숙사가 3끼다나오거든요 해서 80얼마정도해요
다시생각해보니까 기숙사들어가는게 더 나을것같기도하구 자취하면 그친구랑 많이 부딪히면서 스트레스받을꺼같은데..
그냥 기숙사들어가는게 훨씬 나을까요?
아! 현재 같이 자취하자고 구두약속해논 상태이긴한데 기숙사가 더 나으면 그냥 집안사정으로 자취못한다고하면될 것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