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만 말하는 거 아닌가?
암것도 모르는 초딩은 이거 잘 모르더만, 중딩만 되도 잘 알더라.
친구랑 말다툼하다가 ㅤㅈㅝㅅ 패버린 다음에 사과할 때,
말다툼에 대한 이유는 쏙 빼놓고 그저 미안하다
이렇게 말하는 게 중딩만 되도 아는 사과의 정석이지.
때린 놈이 박근혜가 아니라 박정희라고?
당연한 말이지만, 박정희는 사과 안하고 죽었잖아? 자국민 학살하려다가 부하한테.
그리고 그의 딸이 정치를 한다면, 대통령을 하겠다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지.
사죄까진 바라지 않는다. 그저 아버지의 잘못에 대해 그것은 정말 잘못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정도면 충분하지.
그런데 잘못했다고 하면서 그 잘못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구구절절히 변명을 해댄다면,
그건 대충 이 곤란한 상황을 뭉개면서 대충 넘기기 위한 거라는 걸
정상적인 눈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