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헤어졌는데...ㅋㅋ
4년을 만난 우리라 헤어지지 못할꺼라 생각도 했는데
그건 아니더라
잘살아..행복해...
술이 너무너무 먹고싶은데..
또 술먹고 너한테 전화해서 말도 안되는 소리할까봐
전화 못한다..전화 안한다...
고맙다..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줘서...
고맙다.. 나 대신 정리해가는 모습 보여줘서...
그냥.. 눈치없는 내친구가.. 니네 정말 헤어졌냐면서...
니가 미니홈피에서 날 지웠다는걸 알려주니...실감이 난다..
눈물도 안나고..이젠 별로... 아파할 마음이 안남은거같다...
장난식으로 저주식으로...너는 딴 여자 만나도 나만한 여자 못만난다..
했던거 다 장난이니까..다 진심 아니니까...
정말 좋은 여자 만나서 행복해 ^^
시간이 아주 오래 지나고
넓지도 않은 한국이라는 나라 언젠가 마주치게 되면
서로 외면하지말고 웃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