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고던이다 절탑이다 왠만큼 알고 이제 설렁설렁 플레이 할 줄 알지만
진짜 이계는 맨 처음부터 쥐약이었어요
구 이계 맨처음 나왔을때 고블린 왕국 2번째 방에서 짜증나 접고
그냥저냥 유물 입고 쫄래쫄래 던전이나 돌았죠 직업도 웨펀이라 그다지 별로였기도 했습니다.
"신이계가 나와도 나 불칸 입었으니까 안가도 됨 ㅋㅋ 뭐임 어렵기만하고"
이러다가
(그래도 그땐 유물가치가 지금보단 높았습니다.... 그 때의 유일한 위안. )
지금에 와서보니 뭔가 3개 들어있는 과자상자에 2개만 먹고 1개 버리는 기분이 자꾸 듭니다..
동영상을 찾아봐도 서서히 이계탬의 강력함에 놀랍기도하고요
막상 "이제부터 이지 부터 차근차근 이계시작해봐야지~~"
라고해도 역시나 초보파티따윈 거의 없고
무작정 얼굴에 철판깔고 시작하기도 그렇고
난감합니다.
그래서 그냥 모니터 키고 할거 하다 멍때리는게 일상
역시 뭐든 초반에 나왔을때 바짝 해봐야 할 듯 하네요 지금처럼 바보같이 작게나마 후회 안하려면
와 이거 짤방 올리기 어렵네요 거의 처음 글쓰는건데 디시랑은 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