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과 '투애니원(2NE1)'이 함께 노래한 CM송 '롤리팝'을 미국의 가십블로거 페레즈 힐튼(31)이 주목했다. 힐튼은 8일 자신의 웹사이트 페레즈힐튼닷컴에 '롤리팝'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다. 뮤직비디오 하단에는 영어로 번역한 가사도 올려 보는 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힐튼은 "한국 노래가 우수하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며 가요 뮤직비디오를 꾸준히 알려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엄정화(40)의 '디스코'를 놓고 "한국의 카일리 미노그? 사랑스럽다"고 했다. 올해 초에는 '빅뱅' 멤버 승리(19)의 '스트롱 베이비'를 "장르와 언어를 초월한 훌륭한 음악"이라고 평했다. '롤리팝'은 LG전자가 17~23세 소비자들을 겨냥한 광고음악이다. 이 광고로 존재를 먼저 알린 '투애니원'은 5월에 데뷔한다. 강경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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