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본좌 마틀러 기념영상; 출처-스동갤 스갤ㄹㅓ> 누구도 그의 진격을 막을 수 없을 것만 같았습니다 프로토스의 마지막 희망, 강민마저 무너졌습니다 테란은 물론이고 프로토스 그 누구도 마재윤을 제압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스타판은 마재윤으로 끝장이 날 것만 같았습니다 그리고 3월 3일. 그는 결승에서 어느 코 큰 프로토스 유저... 그 이름이 뭐 코택용? 하여튼 그런 듣보잡을 만납니다 왠 듣보잡 프로토스가 자기를 잡겠다고 설치자 마본좌께서는 친히 떨쳐 일어나 "나를 상대하시려면 우승 세 번은 더 하고 오시젼? ㅋ"하고 비웃어 주십니다 근데 좃ㅋ망ㅋ 정작 결승에서 0:3으로 셧아웃ㅋ 그때부터 마본좌는 마막장 루트를 타게 됨ㅋ 3월 3일 이후로 마막장님께서는 잠꼬대로도 '코색히! 슈ㅣ발 코색히야!'하고 절규하신다는 소문이 있습디다 그리고 상대전적은 12:2까지 벌어지고 "세 번 우승하고 오라"는 마막장님의 명령에 충성하여 세 번 MSL을 먹고 "세번 우승했음ㅋㅋㅋㅋㅋㅋ마막장 넌 이제 좃ㅋ망ㅋㅋㅋㅋㅋㅋ"하며 코색히는 돌아옵니다 저 동영상 나올때만도 "ㅋㅋㅋㅋㅋ마막장 허세 좀 짱ㅋㅋㅋㅋㅋ현실은 코색히한테 안드로메다 캐관광ㅋㅋㅋㅋ"하고 비웃는 분위기였는데 근데 이번에는 마막장이 이겼음ㅋ "어라?"하고 또 붙었는데 또 마막장이 이겼음ㅋ 요즘 마재윤 빠들은 "마본좌님이 세 번 우승도 못한 듣보잡 코색히 전력으로 상대하기 싫어서 봐주신 거다. 이제부터가 진짜다" 라고 한다던데 그 개소리가 참말이라면 좀 무섭군요 올드 게이머들의 부활을 염원하는 저로선, 그가 다시금 떨쳐일어나 전율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였으면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홍진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