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는 현재 여러 개발자가 달라붙으면서 개발하는 시대, 협업의 꽃은 바로 버전관리.
버전관리라 함은, 쉽게 얘기해서 내역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약속의 저장소입니다.
그 저장소에서 소프트웨어가 완성되는 셈이죠.
그렇다면 디자이너에게 디자인 내역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다면 어떠시겠습니까?
픽셀립스는 포토샵, 일러스트 등 디자인 도구에서 디자인한 내역을 관리하고 공유하는 스타트업 사이트입니다.
버전관리는 이제 개발자의 산유물이 아니게 된 셈이죠. 이제 디자이너도 디자인 내역을 기록하여 협업과 실수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사이트는 출처에 있습니다.
무료 회원으로 가입하면, 공개 저장소를 무제한 제공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커뮤니티가 제공됩니다.
비록 영어이고 생소한 시스템이지만,
디자인 협업 및 기록 시 유용할 것입니다.
이 버전관리는 일반적인 버전관리와는 달리 시각적 내역을 제공합니다.
시각적이라 함은, 여러분의 디자인에서 달라진 점을 시각적으로 제공한다는 뜻입니다.
개발자에서 소스코드 차이를 비교하듯이, 디자이너에게는 시각적으로 차이를 비교하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이것이 자체적으로 구축되어 운영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곧 그런 시대가 올 것입니다.
산업, 로고, 패션 디자이너라면 한번쯤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dribbble 에서 활동한다면 놓쳐서는 안될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