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대글 올라오는게 너무 재밌어서 일화 몇개 올려요. 음/슴체
중복확인 따윈 필요없음. 내가 바로 씀.
저 뭐뭐 대학교 경상대 학생인데요. 근데 우리과 비젼이 너무 없어서 기계공학과 복수전공신청함.
중2때부터 수학은 버렸던터라 한학기 휴학하고 삼각형넓이=밑변x높이x1/2 부터 다시시작해서
생전 첨 접해본 삼각함수, 미분 적분, 벡터방정식까지 끝냄. 이건 자랑할려고 씀 ㅋㅋ
내 주전공은 말할 순 없지만 남녀비율이 적절함. 근디 공대 기계공학과 ㅎㄷㄷ,,, 여자가
여자가,,,
여자가,,,,,,,,,,,,
하나도없음 ㅋㅋ 정말! 단 한명도 없음.
완전 개 신기. 사람들이 이래서 남중-남고-공대-군대-공대 거리는구나 싶음
수업도 미분 적분 이런거안하고 교수님들 외계어 막 쓰고 학생중 1/3 쓰러져 자고 ㅋㅋ
난 경상대보다 공대가 더 재밌음.
한번은 80명 정도 듣는 수업이었는데 역시 여자가 한명도 없었지.
그때 강의실 뒷문으로 문이 샤라락~~ 열리고 어린 여자얘들이 3명정도 들어왔음
내가 딱봐도 11학번 새내기들 강의실 잘못들어온건데
눈 160개가 딱!!!
광선을 딱!!!!!
여자들 다~ 들리게 누군데? 누군데?
자기들끼리 정보공유를 딱!!!
ㅋㅋ 혼자 와~ 신기해함.
써보니 별로 재미없네.
아 그리구 친구사귀는데 디게 힘들었는데 사귀고나서는 완전 재밌음
뭐하고 노냐면
눈치챈분들도 있겠지만
찰지구나 거리면서 놈 ㅋㅋ
조만간 축제시작하는데 공대축제는 어떨까 두근거림.
베스트보내주세요// 우리얘들 보고 낄낄거리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