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베오베 게시물 5개 중 한개는 꼭 게이로 드립치는 분들이 계시는데, 빌리짤방, 엉덩국, 나는 게이다 이딴식으로 쓰시더라고요.
저는 그런쪽 사람이 아니지만, 제 친한 친구들 몇명이 게이인데 그런애들이 보면 기분이 어떻겠나요? 그사람들도 자신이 되고싶어서 되는게 아니고, 심지어는 가족에게 알리는 것을 못해서 참고 결혼까지 한 친구도 있는데... 그사람들도 나름대로 마음고생 심하고... 인간인데.. 그렇게 해도 되는겁니까??
성 소수자들이 그렇게 희화화되어야할 대상들인가요? 허구헌 날의 게이 찰지구나 드립때문에 게이들은 남의 엉덩이나 치면서 히히덕 거리고 다른남자 끌고가서 강간한다는 식으로 편견이 박혀있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