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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폰가져가신 님께드리는 글
게시물ID : freeboard_2301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돌이쿠우
추천 : 10
조회수 : 22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7/02/03 11:29:42
안녕하세요
전 어제(2월 2일 금요일 11시) 함평읍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린 장본인 입니다.
저의 부주의로 핸드폰을 잃어버린거겠죠 그래도 
주우신님께서 다시 돌려주겠다고 전화를 처음에 주셨으면
책임감있게 돌려주셔야죠
저 전화 받았을때 제가 많이 부끄러웠어요 핸드폰이나 흘리고 다녀서
근데 님의 태도 마음에 정말 안들었어요 아버지로 들리는 분의 목소리가
"야 빨리 끊어..."
폰 드실려고 작정을 하신겁니까?
그리고 왜 폰을 꺼놓으신건가요?
주인으로써 얼마나 답답한줄 아세요 님은 아무생각없이 있어도 전 지금 1분1초에 속이 타들어가고있어요
님께는 그저 쓸만한핸드폰 대포폰으로하면 얼마 받겠구나 이랗게 생각하실수있지만
저에게는 작년 4월부터 시작한 추억들이 다 들어있는거에요 
엄마 아빠 오빠 친구들 사랑하는 사람들의 전화번호....
소풍때 사진들.. 제 사진 한밤중에 사랑하는 이에게 보낸 문자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로의 문자....
아저씨 제발 돌려주세요
아저씨가 그렇게 폰 꺼놓고 드실려고 하면 저 함평 바닥을 다 쭈시고 다닐지 몰라요
그리고 저 아저씨 이대로 잠적하시면 저 전단지라도 돌리고 다닐거에요
통화목소리가 20~30대 같아서 이렇게 오유에 글을 올립니다.
후우...
제발 돌려주세요 사례금이라도 드릴테니깐요
저 최신형휴대폰 따위 필요없어요
제발.... 그안에 있는 전화번호 목록이라도 적어서 주시든가요....
제발...
저 진짜 눈물나와요..
엄마한테 면목도 없고 미안하니깐요
그리고 할부기간이 안끝났어요...속터진다구요!!




그리고 이건 참고로 말하는데, 님 폰 꺼놓은거 횡령죄에 걸리는거 아시죠?
한달안에 돌려주시지 않으면 헙한꼴 보실줄 아세요....




하악.....
오유분들 죄송해요ㅠㅠ
제가 너무 감정이 앞섰나보네요 ㅠ
찾지못하는건 알지만 이렇게 작은 희망이라도 걸어볼께요
시간있으신 오유분들 010 7612 9113 이 제폰인데..
전화 좀 걸어주세요..
신호는 가겠지만 매너콜이라서 30초에 멈춰버리네요...
하악....
그래도 언제 켜놓을지 모르니깐요...
부탁드려요...
그리고 그 님께서 볼수 있게 추천좀 부닥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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