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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발 x같은 우체국 년아. 아나 더러워서 x발
게시물ID : freeboard_5609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토리텔러★
추천 : 0/4
조회수 : 104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12/21 17:26:17
집에 있는 초콜릿 통에 한푼두푼 쳐박던 동전이 넘쳐흐를 지경에 이르러서
이제 이걸 지폐로 바꿔 내 일용할 양식으로 써야겠구나 해서
바리바리 싸들고 우체국으로 간게 어제임.
바꾸려고 가니까 문을 쳐닫길래 엿같았지만 내가 늦은거니 어쩔수 없지.
하면서 x발x발 거리면서 조낸 무거운 동전을 들고 집으로 돌아왔음.
그리고 오늘은 꼭 바꾸겠다며 우체국으로 기어감.
동전 짤랑거려서 쪽팔리는거 참으며 기어갔더니
접수받던 우체국 아줌마년이
'동전 환전은 4시반까지입니다 고갱님'
....뭐? 다시한번 말해봐.
라고도 못하고
아, 네, 참 지랄맞네요.
하면서 나옴.
진짜 완전 화나서 동전이고 뭐고 다 던져버리고
'장난치냐? 왜? 동전 바꿔주는 사람이 4시반에 퇴근하나 보지?
엉? 아니면 동전 세는 기계 쓰는게 x나 재밌었어 여가부에서 4시반이면 셧다운 하라나봐? 엉?'
이러고 싶었음.
아 엿같다.
걍 아무데도 말할데가 없어서 여기다 씁니다...
더러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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