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바람 맞았어요ㅎㅎㅎ...
저번주 수요일인가 소개 받아서 연락하다가
남자분께서 먼저 영화보러가자고 이번 주말에 만나자고 하셔서 좋다고 했어요
그러다 이번 금요일에 주말 언제가 괜찮냐고 물으셔서 일요일에 보자고 했습니당
일요일 오후 3시까지 그 분이 제가 사는 동네로 오시기로 했는데 어제 밤 11시 이후로 연락 두절ㅎㅎㅎㅎ
오늘 아침까지도 카톡 읽지 않으시다가 12시쯤에 보니 읽고 씹었네욬ㅋㅋㅋㅋㅋㅋㅋ
넘 비참해서 먼저 카톡 하기는 싫고ㅎㅎㅎ...
이럴거면 왜 만나자고 한건짘ㅋㅋㅋㅋㅋ주말이라 영화표 미리 예매했는데 좀이따 사촌 언니랑 같이 보러가야겠어요....ㅎ...ㅎ....주륵....
제가 잠시 헛된 꿈을 꾸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