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에 글 올리는건 처음인거 같은데 처음이 여행게시판이네요

2014년 12월 15년간의 직장생활을 끝내고 와이프의 허락을 득한 후 인생 버킷리스트였던 중남미를(처음 여행 시작의 포부는 아메리카 대륙을) 과테말라로 입국 안티구아에서 며칠을 지낸 후 관광지 같은 안티구아를 떠나 체 게바라가 혁명을 포기 할까 생각했을 정도로 아름답고 평화로우며 순박한 원주민들이 있는 아띠뜰란 호수 주변 마을에서 2달을 보낸 후 멕시코 산크리스토발로(육로로) 올라가 과달라하라에서 4개월 정도를 체류 하며 놀다가 이후에 6월엔 캐나다로 올라가 B.C 주에서 외노자 신분의(물론 불법입니다만 체리피킹 시즌은 당국에서도 눈감아준다는 말에) 체리피킹을 하고 한국으로 들어와 다시 2차로 (1차라고 하긴 여행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중남미 여행을 하게 되었고 5개월을 잘 돌아다니다 2016년 5월 28일에 귀국한 후 뭣이가 바쁜지 (바쁘기도 했고 1만 장이 넘어가는 사진을 정리하기가 겁나고_아직도정리가 된 건 아닙니다.) 사실 그때그때 페북으로 조금씩 (Wifi가 허락하면) 올린 걸로 만족을 할까 하다가 그래도 시작했으니 나중을 위해서라도(사실 페북은 해킹이 난무한지라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계정을 염려) 여행을 정리하기 위해 다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블러그는 나중에 사진의 용량이 넘어서면 링크 걸겠습니다.)사실 사진을 정리하는 게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제 폰사진 일행들에게 받은 사진 등 귀국하면 사진을 정리해서 사진첩을 낼까(개인 소장용으로) 했지만 그것도 쉽지 않고 그래서 블로그 올리며 천천히 정리해 볼까 합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출~~바~~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