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인터넷팀 3급 정보] ○…한일 네티즌간 감정싸움이 거센 가운데 일본 네티즌이 악의적으로 한국을 비하하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인터넷에서 수집한 한국과 관련한 엽기사진의 총집합 사이트인 이 곳은 마치 한국은 무법천지에다 쓰레기가 가득하며 강간과 폭력, 외설 등이 판치는 나라라는 왜곡으로 가득차 있다. 한국을 ‘K나라’라고 표현하고 있는 이 사이트에는 ▷길거리 풍경 ▷학생들 ▷전철 ▷생활 ▷음식 ▷안전 ▷표절 ▷이상한 물건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길거리 풍경’ 메뉴에는 마라톤대회를 벌이다 물컵이 널브러진 도로와 수해로 젖은 옷가지를 도로 위에다 말리는 사진을 보여주며 사이트를 방문하는 네티즌들에게 한국은 저렇게 더러운 나라라는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노숙자와 우스꽝스런 옷차림을 한 사람들의 사진도 수십장 올려놓았으며 ‘강간 대국 한국’이라는 제목으로 침대 위에서 울고 있는 여성 옆에 담배를 피우는 남성의 사진도 올려놓았다. 학생증에 붙이는 사진을 수정해 준다는 길거리 플래카드도 있다. ‘K나라의 학생들’ 코너에서는 왜곡 뿐만 아니라 한국 여학생들의 사진도 그대로 올려 인권침해까지 자행하고 있다. 몽둥이를 든 선생이 수십명의 남녀학생에게 단체 기합을 주고 있는 사진에는 ‘엄격하게 단련하고 있는 학생들’이라는 비아냥거리는 제목을 달아놨으며 미스코리아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올려 못생긴 여학생이 이렇게 탈바꿈했다고 전하고 있다. 특히 ‘K나라의 여고생 얼굴 크기’라는 제목에는 여학생 4명의 사진을 그대로 공개하고 있다. ‘전철’ 메뉴에는 지하철 곳곳에서 엎드려 자고 있는 사람들과 술에 취해 있는 노숙자들의 사진이 즐비하다. 사진대로라면 한국은 엽기 천국이다. ‘생활’에는 한국은 못살고 외설적이며 불쌍한 나라라는 의미를 전달하기에 여념이 없다. 특히 군대에서의 알몸 기합장면과 막 결혼한 부부들에게 짓궂은 장난을 하는 사진도 왜곡돼 있다. 이밖에 사이트에는 한국은 일본 문화의 표절로 먹고사는 나라라는 메시지도 전달하고 있다. 사이트를 제보한 ‘SAVEUS’(27)라는 네티즌은 “일본의 인터넷을 서핑하다 이 사이트를 발견하고 경악했다”면서 “일부에서는 일본 정부와 달리 일본 네티즌들은 순진하다고 평가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쿠키뉴스 김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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