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최근 일본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만화 '맛의 달인'에는
후쿠시마에 다녀왔더니 '코피가 나고 피로감이 느껴진다'는 묘사외에도
'다수의 주민이 건강 이상을 호소한다', '후쿠시마에 거주하는건 위험하다'등의
직설적인 표현과 후쿠시마뿐만 아니라 오사카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난다는 묘사등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이에 대해 일본의 해당 지역이나 환경성등이 반박하고 있는데요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 1 원자력 발전소의 사고에 의한 피폭 때문에, 확정적 영향의 하나로 여겨지는 피로감이나 코피 출혈 같은 증상이 다수의 주민에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한 목소리를 들었으므로 이러한 불안에 의해 부당한 뜬소문 피해가 생기는 것을 피함과 동시에, 후쿠시마현내에 살고 계신 분들의 심정을 감안하여, 환경성으로서 견해를 다음과 같이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 UN의 원자 방사선의 영향에 관한 UN 과학 위원회 (UNSCEAR)가, 지금까지의 지식에 근거하여 공표한,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해일에 수반된 원자력 발전 사고에 의한 방사선 레벨과 영향 평가 보고서 (2014년 4월 2일 공표)에 따르면, 주민에 대한 건강 영향에 대해 '확정적 영향은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 1 원자력 발전소 사고의 방사선 피폭이 원인이 되어, 주민에게 코피가 다발하고 있다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
-환경성 환경보건부 명의의 입장 발표 입니다
[만화 맛의 달인 때문에 실제로 경제적피해가 생겼다. 후쿠시마시에 있는 온천에 놀러올 예정이었던 단체 관광객등의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
-후쿠시마TV에서 보도된 내용입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후쿠시마 관광지에 걱정스러운 문의가 쇄도하는 중이며
현지의 관광업계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항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맛의 달인'에 나온 묘사는 의학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이야기이며 시민들로부터도 '코피가 나온다'는 상담은 받은 적이 없고, 검사 결과도 양호.]
-후쿠시마에 위치한 모 종합병원의 의사
후쿠시마뿐만 아니라 오사카에 대해서도 오사카 주민들이 건강이상을 호소한다는 표현이 나오면서 오사카시 역시 항의하고 있습니다
자체 확인 결과 그런일은 없다면서 출판사에 공식 항의.
다만, 하시모토 토오루시장은 '맛의 달인'이 픽션인만큼 법적대응계획은 없지만 취재를 통해
자신이 모르는 사실을 알려준다면 적극 대응할것이라고 하였습니다
*****************
하시모토 미친새...
상식적으로 피폭지역에 대해서는 정부가 나서서 이주정책이라던가 거주민 보호 대책을 펼쳐야 하는거 아닌가요...
상식이하라 그렇겠지만...
현재 일본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