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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230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lkip★
추천 : 24
조회수 : 4492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7/12/24 18:21:36
재목 그대로예요.. 연년생 둘째 임신은 진짜ㅋㅋㅋ 힘드네여ㅋㅋㅋ
첫째가 지금 7개월이고.. 뱃 속에 4개월인데ㅋㅋㅋㅋ
정신적으로 힘든건 그렇다치고.. 육체적으로ㅋㅋㅋㅋ
첫째 지금 12키로예요 남자구요
독박인데 하루종일 놀아주다보면 힘들어 죽어요ㅠㅠ
아니.. 전 괜찮거든요? 근데 제 몸은 아닌가봐여..
첫째 임신 때는 막달까지 스쿼트도 하고 날아다녔는데
둘째 때는 피고임 증상이 있어서 계속 하혈 중이거든요
조금만 무리하면 피가 줄줄 나와여..
병원에서 안정하라고 해서 친정가서 두달을 있었는데
증상이 나아지지도 않고 남편은 혼자 생활에 8키로가 빠져서
지금은 친정에 있다 집에 가서 3~4일 있다 이러고 있는데
복통도 없고 태동도 있고 병원가도 아기는 정상인데
계속 피가 나오니까 미쳐버리겠어요ㅠㅠ
임신 중인데 생리대 대형을 써여.. 화장실 갈 때마다 고통인 것..
최대한 첫째 안지 않으려고 하는데 자고 일어날 때 밥 막을 때마다
안는 것도 무거운 것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안힘든데 제 몸은 아닌가봐여..
혹시 저처럼 계속 하혈하신 분 있으세요?
전 진짜 생리처럼 나와요 붉은 색에 덩어리에.. 가끔 선지같은 것도..
물론 병원 검사 결과는 피고임이 있긴한데 정상입니다
하.. 근데 뱃 속에 있는 지금도 힘든데 낳고나면 더 힘들담서요?
아 모르겠다 그래도 우리 아가들 낳은 김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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