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팔일 오후 삼시경 신사동가로수길 도산대로방향으로 올라오던 63허XXXX백색 SM5임프레션운전자봐라.
거 옆에 인도에서 커피 무료 행사한다고 길막하고 잇어서 도로에 내려와 걷게된건 미안하다. 그 걷는 거리도 15m정도밖에는 안되는 거리였지만 말이다.. 하지만 가로수길 꼬라지를 봐서 알겟지만 여긴 본디 도로와 인도의 개념이 없는 곳인지라 이런도로를 달릴때는 쬐까 조심해야 하지 않겟냐.
네놈의 멍청한 부주의로 내 왼손을 니 빽미러로 치고간거 너도 잘 아는거 같고 대충 눈치 채서 내 전방 20m가량 전진하다가 잠시 정차해서 어쩔까 생각하는거 같았는데.
그냥 가냐?
미친놈아 내가 가서 멋들어지게 그냥 가세요 괜찮으니까. 이렇게 말하려고했다 근데 그냥가냐 임마! 쿨하게 봐주는 내 모습 상상하면서 네게 다가가고 있었단 말이다! 쓰바놈아 나도 그런 수준으로 손 부딛혀서 70만원 보험 뜯긴 경력이 있어서 잠시간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는데. 그래도 임마 잘못했다 괜찮으냐 물어봐야 정상아니냐?
니가 가고나니깐 이 썅놈의 색귀를 뺑소니로 들어먹을까 생각많이 했는데 귀찮아서 관두긴 했다. 거 받아봣자 얼마 되지도 않고 증인이고 뭐고 내세우기도 귀찮아서 넘어가지만
앞으로 그러지 마라. 내가 70만원 보험처리해준 그 개새끼 같은놈한테 걸렸으면 넌 지금 경찰서에서 전화오고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