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번 화로 인해 오리진이 민서연의 혼외자식인게 거의 확실해진 것 같습니다. 리온이가 세기에게 한 말인 "너도 자격없다"는 것 때문에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대를 당했던건 리진이인 것 같아요.
일단 차도현은 당시 1년간의 기억이 없고 그 기억은 세기만 가지고 있단건데, 세기는 리진이더러 드디어 찾았다고 언급했었던 걸 바탕으로... 더불어 세기가 차도현 친모인 신화란에 대해 방관자라 이번 편에서 언급도 했고.. 이번 편 마지막에서 차준표에게 보이는 세기의 원망은 차도현을 학대한 대상에게 비치는 원망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오히려 민서연의 혼외자식인 리진이를 차준표가 학대, 신화란은 차도현에게도 그 학대가 나쁘지않다 판단하고 방관. 같이 지내던 리진이가 학대당하는걸 지켜볼 수 밖에 없었지만 충격이 큰 차도현은 신세기라는 인격을 통해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기억을 모두 날려버리고...세기만 그걸 기억하고 있는건 아닌가....하는 추측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