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가끔 드는 생각이 자기는 예전에 최선을 다 한다고 생각했던 공부에 몰입하는 거, 태도, 공부량들을 돌아보면
현재에 비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서 계속 돌아보면서 열심히 하겠다면서 다짐하는데
매번 불안하고 해도 불안 안 해도 불안
공부 시간 늘리려고 억지로 잠 줄이고 스스로 압박을 가해대고
결국 멘탈 붕괴하고 프로작 달고 살고 기분을 조절하지 못 하면 자해를 해대고
나도 안 그러고싶다! 젠장! 왜 우울증이 온 거야 이 우울증 개새끼 ㅇㅁㅂ같은넘아 그래 내 주변에선 '약에 의존하지 말고~' 로 시작하는 말 솔직히 많이 들었는데 뭐 음악을 들어라 좋은 생각을 해라 밝게 살아라~ 그러라는데 이미 다 해본 걸 몰라서 그럽니까.. 무슨 나를 진심 약에 매달리고 사는 정신병자로 취급하는 걸 볼 때마다 정말 슬프다 엉엉 이 개객끼들아 너네는 세로토닌이 뭔지도 모르냐 이 쌈싸먹을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