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2304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오리씨★
추천 : 16
조회수 : 3986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4/18 13:24:05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4/07 15:30:11
오래간만에 내 컴퓨터를 켜본다.
집에 와서도 그저 텔레비젼 앞에 앉아 있었기에 서제에 있는 컴퓨터를 켜보는 일은 오래간만이었다.
오래간만의 평일 휴무. 이 여유를 나는 컴퓨터를 키는것과 함께하고있다.
그동안 이 컴퓨터는 아마도 목소리가 슬슬 변해가는 아들녀석의 게임기로 이용되었을것이다.
얼마지나지 않아 컴퓨터는 내 명령만을 기다리며 멍하니 있는 상태가 되었다.
나는 하드의 용량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체크해본다.
흠... 역시나 아들녀석이 뭔가를 잔뜩 설치했군.
남아 있는 용량이 10%미만인 그래프를 보면서 아들녀석이 무엇을 깔아놨을까 뒤져보기 시작했다.
모든 아버지들이 그러하듯 혹시나 야한것들이 깔려있을까.. 이녀석 설마 벌써부터 보는건 아니겠지? 하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아니나 다를까 이 컴퓨터의 운영프로그램의 시스템 폴더가 유난히 큰 용량을 잡아먹고 있다는것을 찾았다.
녀석... 숨겨놓으려하긴 했구나.. 내가 어렸을때 역시 누가 찾아볼것은 아니었지만 일반적인 검색에 찾아
지지 않는 시스템폴더안에 야한것들을 잔뜩 숨겨놓고 했던 기억이나서 멋적은 웃음을 지게 만들었다.
나는 아들녀석이 집에 돌아오면 그동안 준비해왔던 성교육을 이번기회에 꾸짖음과 함께 하리라 생각하고
는 폴더를 열었다.
'내몸에 아까운 꽃잎'이라...
얼마전 뉴스에서도 나왔던 야한게임이다.
흔히들 미연시라고 부르는 미소녀 전략 시뮬레이션게임 이었다.
뉴스에서는 요즘 아이들의 성적 문란함을 대두로 '내몸에 아까운 꽃잎'을 소개하며 이런것들 때문에 성범
죄가 증가한다고 이야기하고있었다.
웃긴 녀석들... 이런건 내가 어릴때도 있었다고... 그게 그렇게 문제가 되면 애초에 만들지 못하게 금지하
던지 아이들도 들락날락거리는 큰 포털사이트 대문에
크게 광고하게 해놓고 이것이 큰 문제다라고 떠들기만 하는건 대체 무슨소리인지.
나는 그것을 지우면서 생각했다.
내가 아들보다는 조금더 자랐을 젊은나이였을때 했던 이걸 과연 미연시라는 이름을 붙일수 있을까 하는 게
임이 말이다.
'매입개방'이라는 뜻을 알수 없는 이름을 가진 게임으로 '환망'이라는 회사에서 나왔었던 게임이었다.
'환망'에서는 그동안 꽤나 상당히 엽기적이라 할정도의 도덕따위는 신경쓰지 않는 게임을 만들어왔었다.
처음엔 그저 다른 회사들이 그랬듯 사랑이야기가 있는 게임을 만들 뿐이었다.
그러던 중 '환망'은 현실생활에서라면 범죄자 취급을 받을 행위들까지 게임으로 그려내기 시작했다.
지하철에서 치한짓하는것을 주목적으로 가진 게임. 어떤 여성을 뒤따라가 강제로 범하는 게임, 산장으로
놀러온 여대생들을 단체로 유린하는 게임부터 시작하여.
여자주인공의 시점으로 강간당하는 게임, 여성을 펫으로 키워가는 게임, 야한행위로 에너지를 올리는 RPG
게임까지 온갖 말도안되는 행동들을 가상체험공간인양 만들어냈다.
그렇게 게임이 하나씩 나올때 마다 언론의 큰 질타를 받아갔고 그렇게 연이은 펀치를 맞아오던 '환망'은
초창기 모습대로 평범한 미연시들을 만들었고,
그렇게 하나 둘 발매를 할때마다 언론의 질타는 받지 않았지만 유져들의 질타를 받기 시작했다.
그 유져들의 이야기를 요약해 보면 이러했다.
'환망'의 게임이 범죄를 대리만족할수 있는 그런 게임이었는데 이제와서 다른회사들과 비슷하게 가는것이
말이 되느냐 하는것이었다.
언론의 공격에서 유져의 외면으로 이어져버린 상황에서 '환망'은 '매입개방'이라는 게임을 출시했다.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개발되는 동안 어떠한 홍보도 하지 않고 긴 개발기간을 거쳐 예고없이 출시해버린것
이었다.
비도덕한, 예전의 '환망'의 게임을 기다리던 유져들은 그 게임을 구입했고, 입소문은 퍼져 빠르게 높은 판
매율을 기록했다.
지금까지의 '환망'의 게임을 모두 합쳐놓은 것 이상의 재미가 있다는 유져들의 평과 함께 말이다.
'매입개방'은 미연시라는 장르를 가지고 나왔지만, 그것의 장르는 모호했다.
넓게 펼쳐진 도시가 있다.
그 펼쳐진 도시에는 각각의 AI를 가진 케릭터들이 돌아다니는데, 그중에는 목표도 있었고, 경찰도 있었다.
플레이어는 그 도시의 한 사람이 되어 목표를 납치해 유린한다.
그과정까지 다른사람에게 발각되면 안되었고, 특히 경찰에게 발각될 경우 바로 게임오버가 되었다.
이정도 까지였다면 사람들은 '환망'이 예전으로 돌아왔다. 하며 좋아했을 뿐이었겠지만 '매입개방'은 그것
이 다가 아니었다.
그것은 간단히 목표로하는 케릭터들에게 성적인 행동만이 아닌 상해를 입힐수도 있었고 심지어는 살해할수
도 있었다.
그것도 자기가 원하는 흉기로 자유스럽게 케릭터들을 죽일수 있었고, 죽은 케릭터들의 신체부위를 수집하
고 게임속 플레이어의 방안에 전시할수도 있었다.
그렇게 출시된지 얼마지나지않아 팬카페들은 생겨났고,
사람들은 언제 어느시간에 가면 어떤 케릭터를 납치할수 있으며, 어느곳에 숨겨진 아이템이 있다는 것 등
의 정보 공유 외에도,
케릭터들의 가죽을 커튼마냥 걸려있고 천정에는 케릭터들의 다리가 수십개 걸려있으며,
선반에는 케릭터들의 머리가 전시되어있는 게임속 플레이어의 방안을 스크린샷해서 자랑하기에 여념이 없
었다.
'환망'에서 의도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매입개방'을 플레이하던 유져들은 누가 가장 그로기테스
한 상황을 만드느냐에 눈에 불을켜고 게임을 진행했다.
'매입개방'의 게임속이라는 상황은 유져들이 더이상 도덕과 법에 얽매이지 않은 순수한 욕망만을 보여주
게 되었다.
몰래다가가 납치하는것이 아닌 비명지르며 도망가는 케릭터를 잡으며 즐거워하고,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눈물 투성이의 케릭터를 유린하고,
배에 칼을 꽂은 뒤 죽어가는 케릭터와 관계를 맺거나 토막내놓은 시체와 관계를 맺는 제정신이 아닌 플레
이를 즐기고 있었다.
그 당시의 나역시 사람들과의 대화에서는 비인륜적인 쓰레기 게임인 '매입개방'을 욕했지만
정작 혼자서 그 게임을 즐길 상황이었을때는 인터넷에서는 다른사람들은 내가 누군지 모른다는 힘으로 내
가 찍어놓은 스크린샷을 자랑하며
어떤 말도 안되는 획기적인 플레이를 할수 있을지 고민했고 실행해 왔었다.
아마 '매입개방'을 즐겼었을 다른 사람들도 나와는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원초적인 자극을 주는 이런류의 게임은 언제나 그렇듯 쉽게 질릴 뿐이었다.
나 역시 그렇게 질려 게임을 그만두었었고 더이상 관심을 갖지 않았다.
후에 확장팩이 나와 추가된 AI, 추가된 아이템, 또한 한번에 두명이상을 납치할수도 있고, 남자도 납치할
수 있으며, 경찰도 죽일 수 있고,
가장 유져들을 기쁘게 해준 케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추가되어 신선함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나에게
는 더이상의 흥미를 주지 못했었다.
갑자기 예전일이 생각나서였을까 나는 매입개방을 P2P사이트에서 찾기 시작했다.
내가 젊었을때의 고전게임이었기 때문이었는지 7~8개의 사이트를 돌아다닌 결과 전송용량당 결제금액 비율
이 꽤나 비싼 사이트에서 그것을 찾을 수 있었다.
어짜피 쉬는 날은 오늘 하루이고 이런 것이 내 컴퓨터에 있다는걸 아들놈이 알게라도 된다면 아들이 돌아
왔을때 꾸짖을 상황이 못되리라고 생각되었기에 나는 결제를 하고 다운받기 시작했다.
10여분의 짧은 시간동안 내가 해보지 못한 확장팩까지 다운로드는 끝나있었고 나는 인스톨한뒤 게임을 실
행했다.
짧은 검은 화면이 나오고 환망의 로고가 범하고 살해당해질(혹은 살해당하고 범해질. 순서는 관계없다) 깜
찍한 여자케릭터와 함께 등장한뒤 음산한 음악이 깔린 음산한 배경의 시작화면이 나왔다.
오래된 예전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보았을때 게임 시작 화면은 확장팩이라고 써져있는것과 케릭터의 외모
를 내 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 '케릭터커스터마이징'이라는 메뉴가 추가되어 있는 것이 달랐다.
나는 시작을 눌러 게임을 시작했다.
플레이어의 현재 상황이 나오고 도시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나온다.
그리고는 나는 플레이어를 움직여 집 밖으로 나온다.
왼쪽 아래 미니맵에는 어느지점에 어떤 인물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붉은 점들이 움직이고 있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은 게임 시작시 기본으로 지급되는 거즈와 흡입형마취제 그리고 식칼, 그것이 다
였다.
나는 그것을 들고 미니맵에 표시된 케릭터들 중 가장 가까운 케릭터의 위치로 이동해 뒤를 밟았다.
짧은 초록색 치마의 여성 케릭터이다.
나는 아직은 아무 아이템이 없어 조심해야할 상황이기에 조심히 뒤를 밟아 그 케릭터가 으슥한 곳으로 들
어가길 기다렸다.
긴장감 따위는 없다.
죄책감 따위는 더더욱 없다.
지금 납치하려는 이 케릭터를 납치하지 못한다면 그저 게임오버 되어 다시시작하면 되는것이고,
납치에 성공하여 유린하고 죽인다고 해서 받을 법적인 처벌은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일것이다.
내가하는 비도덕적인 이 행위는 그저 게임일 뿐이다.
그저 재미있으니까 하는 컴퓨터게임일 뿐이다.
초록색 치마의 케릭터가 골목으로 들어갔을때 나는 플레이어를 움직여 따라 들어갔고 나는 뒤에서 덥쳐 마
취제가 적셔진 거즈를 그녀의 코와 입위에 덮었다.
여자케릭터가 무엇인가 말하려는듯 '으읍! 읍!' 소리치며 바둥거리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그녀는 축늘어졌
고 소용돌이 모양으로 말려들어가는 모니터 화면과 함께 붉은색의 숫자 '1'이 표시되었다.
그리고 화면은 플레이어의 방으로 이동되었다.
실제로 납치한다면 기절시킨뒤 은신처로 오는데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것은 '매입개방'이라는 게임이기에
자동으로 은신처로 이동되었다.
플레이어의 방으로 화면이 이동된후 선택문이 하나 뜬다.
- 깨우시겠습니까? Y/N
나는 Y를 누르고 반응을 기다린다.
1인칭 시점의 플레이어의 케릭터가 초록색 치마의 여성 케릭터를 흔들어 깨운다.
여성은 자신이 잠에서 깨는것인마냥 기지개를 켜며 일어나다가 주위를 둘러보고는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른
다.
'꺄아아아아아악!!!'
여성 케릭터는 앉은채로 뒷걸음질쳐 벽에 다다른다.
'아..아저씨는 누구세요?? 사...살려주세요.'
실감나는 연기의 성우 목소리가 들려온다.
마우스커서가 화면에 나타나고 지금부터는 유져가 자유롭게 컨트롤 할 수 있게 되었다.
마우스커서를 이리저리 여성 케릭터위에서 움직여보니 위치에따라 커서의 모양이 이리저리 변한다.
뺨위에서 커서가 손바닥 모양으로 변했고 난 그저 마우스를 클릭하기만 했다.
플레이어의 케릭터가 다가가 그녀의 뺨을 때린다.
-쫘악~!
'꺄악~'
뺨을 맞은건데 대체 왜 저런 비명이 들려오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뺨위의 손바닥 모양의 커서는 뺨을 때리
는 것이었다라는것이 기억났다.
아. 맞아 이게 뺨을 때리는거였지?
나는 옛날 생각을 하며 씽긋 웃음을 지었다.
그때 참 계속 뺨만 때린적이 있었지.. 하고 말이다.
그뒤로 나는 여러모양으로 변하는 아이콘을 클릭해서
여성케릭터를 걷어차고,
머리채를 휘어잡은뒤 주먹으로 패기도 하며,
이곳저곳 성한곳이 없게 밟아주며는 행위를.
'아악~!.'
'사..살려주세요 아저씨.'
'하악!! 자..잘못했어요. 살려주세요,'
'흐...흐윽...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흑..흐윽.....'
라는 실감나는 성우의 대사와 함께 보고 들을 수 있었다.
화면속 케릭터는 입술과 코에서 피를 흘리며 헝크러진 머리로 울고있었다.
가만있자... 아이템쓰는 단축키가 뭐였더라? 오래간만에 해보는거 아이템까지 써봐야지.
옛날 생각을 하며 F12키부터 거꾸로 한번씩 눌러보았다.
F11키를 눌렀을때 화면엔 오른쪽 아래에서 아이템을 선택할수 있는 창이 떴다.
역시나 아직까지 내가 지닌 아이템은 식칼과 마취약 뿐이었다.
이 상황에서 마취약은 필요가 없었기때문에 나는 식칼을 클릭하였다.
게임속 플레이어 케릭터의 손에 식칼이 생긴다. 어디선가 꺼내는것도 아니고 그냥 손에서 생겨났다. 말그
대로 컴퓨터게임이니까 말이다.
플레이어가 칼을 꺼내들자 여성케릭터는 비명을 지르며 살려달라고 말한다.
'꺄아아악!!! 아... 아저씨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제발 네?? 제가 잘못했어요.'
분명 칼로 옷을 찢어버리는 기능이 있었는데 어디를 클릭해야하는거더라...
나는 마우스커서를 이리저리 움직여 아이콘이 바뀌는 부분을 찾기시작했다.
그러던중 마우스커서가 케릭터의 목위치를 지날때 실수로 눌러버렸다.
'커헉.... 사..살려주세...요'
아 이런젠장.. 오래간만에 해보는거니 이것저것 다해보려고 했는데 죽어버렸네...
분명 칼들고 클릭하면 칼로 위협하고 하는게 있었는데 그냥 바로찔러버리네? 어떤거였지.....
플레이어 케릭터는 여성케릭터의 목을 그어버렸고 그어진 부분에서 피가 쏟아져나온다.
여성케릭터는 바닥에 쓰러졌고 겁에질린 눈빛으로 부들부들 떨며 상처가난 목을 움켜잡고 있다.
바닥은 흐르는 피로 붉은 원을 그려내고 있었고 원이 커질수록 여성케릭터는 죽어가고 있었다.
나는 실수로 눌러버린 내 손가락을 원망하면서 여기서 어떻게 진행했던가 생각을 해보았다.
죽어가는 도중이나 케릭터가 죽은후에도 여러가지 플레이를 더 할수 있기에 분명 이 화면을 종료하고 다
시 납치하는 모드로 바꾸는 키가 있었다.
메뉴를 불러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유희종료키를 찾았고 내 케릭터가 살해모드로 되어있었기에 옷을 칼로
찢거나 하지 않고 바로 죽였다는것을 알았다.
능욕모드와 살해모드를 바꿔가면서 플레이를 했던 기억이 났다.
나는 유희종료를 선택했고,
- 수집품을 챙기겠습니까? Y/N
라는 질문창에 N을 선택하고 화면을 바꾸었다.
그뒤로 나는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줄톱,밧줄,망치,성인용토이,쇠사슬,등등의 많은 아이템들을 모았고,
세명의 젊은 여성과 한명의 남자꼬마아이를 납치해서 유린하고 살해했다.
소용돌이모양으로 말려들어가는 화면과 함께 숫자'2'를 띄운 여성은 강간한뒤 목을졸라 죽였고
3을 띄운 여성은 줄톱을 구한 기념으로 선반위에 머리만 남겨져있고
4를 띄운 남자꼬마아이는 망치를 구한 기념으로 머리가 터진상태로 울다가 죽었고.
마지막 5을 띄운 여성은 밧줄에 묶여 게임속 방에 걸려있다.
늘 그렇듯 이런류의 게임은 사람들에게 쉽게 질린다.
실감나는 성우의 목소리는 일정한 패턴으로 반복될뿐이었고, 숨겨진요소를 찾는다거나 경쟁하며 스크린샷
을 찍는것등의 목적이 없다면 엔딩없이 계속 진행되는 원초적인 화면에 질리기 마련이다.
나는 메인메뉴로 돌아가 케릭터커스터마이징 메뉴를 클릭했다.
성별과 나이를등을 묻는 몇번의 텍스트 선택문을 지나 눈코입의 모양이나 키 신발사이즈 등등 모든신체사
이즈를 조정할수 있는 게이지를 이리저리 조작해 케릭터를 만들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케릭터는 중년의 배불뚝이 남자였다.
그냥 다음번 목표로 정해야지 하고 생각 하고 만들었을 뿐이었는데 그 케릭터는 왠지 직장상사인 장승헌상
무를 닮아있었다.
그렇게 케릭터를 만들고 나는 플레이아이콘을 클릭한다.
흠... 악세사리로 안경을 씌울수 있으려나.... 안경만 씌운다면 딱일텐데....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