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에서 전남 고흥을 잇는 483㎞ 길이의 해안관광도로(가칭 쪽빛너울길)가 조성되고 1352개 주변 섬에 숙박·휴양시설이 들어선다. 부산 송도 등에는 케이블카 설치를 진행한다. 그러나 사업 추진 시점이나 방식이 구체적이지 않고 경기침체로 국내 관광 수요까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어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제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무투)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밀착형 산업, 고령사회 유망산업 등 147개 과제를 담은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