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년전쯤에 아줌마들 장바구니 자전거로 타다가.. 남친이 자전거에 취미를 붙혀서 사이클 샀거든요 ㅎㅎ 저도 보니까 혹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남친한테 부탁해서 자전거를 사던중에 남친님이 4주년 선물로 알톤 썸탈을 선물해 줬어요 ㅠㅅㅠ 도망가지 말라고 5만원받고..ㅋㅋ 출퇴근 자전거길로 몇번 하다가 충동적으로 저번주 일요일에 퇴계원에서 팔당까지 쉬엄쉬엄 20km정도 달렸거든요 몸이 좀 아파도 넘 재미있어서 이번주에는 경춘선타고 강촌사 내려서 소양강처녀상 경유해서 춘천역까지 25km 야간 라이딩을.. 컨디션이 좀 안좋고 긴장했는지 손목에 무리가 와서 ㅠㅠ 낼부터 태풍온다니까 당분간 못탄다지만 그래도 넘 아쉬워요 ㅠㅠ 남친님이랑 라이딩 하는거에 재미 완전 붙혔는데 손목이.... 흐규규... 여기 자전거게시판 분들은 보니까 40km운동삼에 위고 하시던데 저도 언젠간 그렇게 탈 수 있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