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임신중이라서 방금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병원을 다녀오는 길에 좌회전 차선에서 좌회전 중인데 뒤에서 택시 한대가 빠른 속도로 제 차를
앞질러 가더군요. 제 오른쪽 차선에서 둘러서 앞질러가면 말도 안합니다. 제 왼쪽에서 들어오는데, 와이프도 그렇고 깜짝 놀래서 빵빵거렸죠
그게 기분이 나빴는지 차에서 내리더니 욕을 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꼭 전인권 처럼 생긴 아저씨가 다짜고짜 반말로 욕을 하네요.
와이프가 많이 놀란 상태고 그냥 넘어가자는데 중간에 또 내려서 욕지거립니다.
내려서 한판 하려다가 와이프때문에 참았는데요. 블랙박스에 녹화는 다 되어 있는데 어떻게 혼내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택시회사에 클레임 넣어봤자 같은 족속들이라 대답은 뻔하고요.
택시 대중교통 되는거 절대 반댑니다.
뭔가 혼내줄수 있는 방법 좀 갈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