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대차와 삼성전자의 경쟁력, 그리고 수천개 납품업체들의 경쟁력은 무자비한 가격 하락을 견뎌내는 과정에서 세계적 수준을 갖추었다. 납품단가를 후려치지 않았더라면 오늘의 경쟁력은 결코 생겨나지 못했다. 현대차와 삼성전자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납품업체들은 원사업자로부터 납품권을 따내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갈등하는 것 자체가 혁신과 창의의 과정이다.
한국경제신문 정규재 칼럼중 일부입니다. 우연히 지하철에서 보고 황당해서 기사 링크 겁니다. 이딴걸 컬럼이라고...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22717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