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4 하면서 엔딩 볼 정도로 오래한 게임이...첫 게임이었던 갓오브워3와 그 뒤에 산 언딜던 (이건 진짜 실망) 그리고 드래곤볼 제노버스2 정도 였는데..
레데리는 정말 여유 가지고 하면서도 꽤 재밌게 해서 엔딩을 오늘 봤네요~
스토리에 푹 빠져서 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물론 서브퀘나 그런건 거의 안한 듯 보이긴 하지만...엔딩 봤다는 것에 대해서도 뿌듯 하고..
엔딩에서 도망갔던 친구들이나 만났던 친구들이 어떻게 사는지 나오는 것도 참 감명 깊네요..
마지막 싸움도 뭔가 뭉클하고...아서가 죽은게 마음이 참 아프게 느껴질 정도로 몰입한 게임이었습니다..
이 게임의 기운을 다시 받아서 파트2 나오기 전에 라오어도 깨 봐야겠군요...
라곤 하지만 레데리2 2회차 플레이도 생각 중에 있습니다 ㅠㅠ 겜알못에 처음이라 너무 정신 없이 지나 간 것도 있는거 같아서~ 2회차 부터는 조금 더 천천히
모든 서브 퀘도 한번 다 해볼까 하네요..
간만에 감명 깊게 한 게임이라 엔딩 본거 자축도 할 겸 글 한번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