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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5611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싸시작이다★
추천 : 0
조회수 : 312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2/22 14:50:07
우선 마지막 400 점세대 언어영역 점수를 바닥쳤던 사람이므로
글을 잘 못 씀을 이해해주세요
아시는 분은 아시는 과감호프 했던 청년입니다
가게는 접고, 이런저런 많은일들이 겹치고, 아부지의 몸도 안좋아지셔서
고생이 심하더라도, 일을 더많이 하더라도, 돈을 좀 더 벌수있는 일을 구하고자 혈안이
되어있었을때 일입니다.(슴art 폰이라 띄어쓰기 양해좀)
인터넷으로 일자리를 찾던중 많이 보게된
'여사장님 수행기사 연봉 3600'
'수행기사 월 250~400'
이런 글들을 보고 자연스레 전화를 돌렸고, 금방 일 자리를 구할수 있다하기에, 등록금 3만원
까지들고 등록을 했습니다
솔직히 등록금이라는게 찜찜했지만 3만원 떼먹을라고 이러지는 않겠지하며 등록이란걸 하였고
이력을 가라(?)로 써주며 '앞으로 이력은 이것이니 이대로 숙지하세요' 하더군요
뭐 그리하자하는 생각을하고 급여는 얼마까지 가능한가 하는 질문에 220~270 정도 기본급에
시간외 수당이 있을거라는 얘기에 알겠다하고 기다렸죠
오 그럼 수당만 생활비쓰고 월급은 all저금해야징~ 했었죠
연락을 기다렸고
일주일 (구하고있뎁니다) 열흘(구하고있뎁니다) 보름째 면접이 잡혔고 190기본급(읭?)
나이가 어리고 경력이 부족해 이정도도 겨우구했다더군요(이빨을 터시는구나 하는 마음이었지만
그렇다는데 믿을수 밖에요)
어쨌든 가보고생각하자! 하며 면접을 2곳을 갔고, 간곳은 파견 회사.
즉, 파견회사에 직원이되는거고 월급도 거기서 주고 일할곳도 거기서 보내주고 해서
시간외수당 포함 190 이라더군요
스스로 한심해지더군요
190에 종 하나 부리겠다는건데 에초에 이놈들이 이게 작전이었구나
하며 씁쓸한 마음에 일을 구하구하시는 또다른 분들을 위해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대충 제 통밥으로 생각해 보자면
수행기사라는 생소한 직업에, 괜찮은 급여에,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무지하게 모여들것이고
여기서 3 만원씩 등록금으로 회사 기본비용을 쓰고 대충 일주일 이상정도의 사람이 안달날정도의 시간을
떼운뒤 처음 말했던 급여보다 훨씬 적고 좋지않은 조건의 일을 알선해주면
돈 아쉬운 사람은 할것이고, 처음과 말이다르다며 더 알아봐 달라는 사람은 제풀에 나가떨어지게
내버려두는 체제라는걸 느꼈습니다
뭐 사람이 일을 하게되면 알선비로 40~60 정도 일회성으로 떼가는 것이 그곳의 수입이더군요
일 안해도 어차피 3만원들고오는 지원자 넘쳐나니 안급한사람 잡을필요없고(3만원이라도 받았으니)
뭐 긴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심하게 글을 못쓰니 양해 정말부탁드립니다
저는 오유인들중에서 저와같이 괜히 시간낭비 하지 않으셨으면 하기에
두서없이 글을 써봅니다
수행기사 일 잘생각해보셔야할것입니다
아오 자존심 다접고 정말 애타는 마음으로 찾아갔건만 개놈들 ㅡㅡ
진짜 쓰고보니깐 두서없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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