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4/13(月) 08:36:04.06 ID:Vme/cZoc0 조금만 더 있었으면 혈관이 다칠 뻔 했다나봐요 조직도 채취해서 검사를 한대요
선생님이「스스로 식사관리같은거 할 수 있겠어요?」라고 하시길래 「무리입니다」라고 대답했더니 「그럼 입원이네요w」라고wwwwwwwwwwwww
뭐, 일도 쉴 수 있고 저금해놓은 돈도 있고 짤릴 염려도 없을테니 『갠춘겠지』라고 생각하고, 입원 하기로 했습니다
그 일을 직속상사(30)에게 전했더니 상사「지,진짜!?어떡해!?얼마나!?나는 어떡하라고!?」 나 「그, 그렇게 말씀 하셔도・・・」
완전 짜증냈었다wwwwwwwww 우리 회사라는 게 좀 특수하고 전문적인 직종이어서 한명이라도 직공이 빠지면 일 자체의 퀄리티가 떨어지는거예요
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4/13(月) 08:38:45.79 ID:Vme/cZoc0 상사는 실력도 없는 주제에 평소에도 다른 사람이 시공한 일을 자기 공훈으로 할 정도의 사람이니까 초조하기도 하겠죠w 악영향은 모두 그 상사의 어깨에wwwwwwwwwwwww
나 「10일인가 이주정도라니까 금방이예요」 상사「아、그래・・・아、알겠어 나・・열심히할게・・・ㅇㅇ・・・」
너무 시무룩해졌어wwww바보wwwwww 주위에서도 내 걱정보다는 회사의 시프트휴일의 걱정만 하고 있었어요 뭐・・・나는 어둡고 취미도 없고 술도 전혀 못 마시니까 회식같은것도 안가요
험담으로『저녀석은 인간관계도 나쁘고 어둡잖아, 난 저런애들 무리w』 라고 동료가 말했던 걸 들은 적이 있어요
그래도 괜춘해요. 나도 타인은 무리예요wwwwwwwwwww
지금까지 절친같은 기분나쁜 거 있었던적도 없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없었습니다 취미는?『2채널임다』라고 아무렇지 않게 대답 할 수 있을 정도. 상대방이 싫어해도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물론 여자친구도 없었어요
1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4/13(月) 08:40:34.64 ID:n3a2A/P70 그것보다 진지한 상담이 있는데 어제 낮부터 구토랑 설사랑 복통이 되게 심한데 하루정도 지난 아직까지 상당히 아파・・・ 이건 위장감기일까?
>>12 위염도 같은 증세예요 십이지장같은것도요 많이 아프면 빨리 병원에 갑시다
1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4/13(月) 08:42:35.89 ID:Vme/cZoc0 나는 혼자라도 문제 없었어요. 일만 할 수 있으면 먹고 살 수 있어.
다행히 이 일도 적성에 맞았어요 작업은 거의 혼자서 하는 일이고, 협조성도 필요 없었습니다 나는 앞으로 계-속 혼자라도 상관 없다고 생각했었어요
아, 그래도 사장님(56)께는 정말로 감사하고 있어요 나를 여기까지 키워 주셨고 은혜도 있습니다 아버지라고까지는 생각 못하지만 진심으로 감사하고있어요 내가 유일하게 마음을 안심할 수 있는 분입니다.
입원하는 걸 말했을때도 사장님「그래・・・빨리 나아서 와!내가 현장에 복귀 할 테니까 걱정은 하지말고!? 퇴원하면 다시 같이 힘내자구!!」라고 말씀 해 주셨습니다
울 뻔 했어요
나 「네,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정을 겉으로 표현할 수 없어요・・・ 악의는 없는데 틱틱거리는 말 밖에 할 수 없어요・・・
사장님은 저를 조금만 더 솔직하게 감사의 마음을 말 해주면 좋을 사원이라고 생각하고 계실까요w 그래도 어릴때부터 사장님은 저를 알고 계시니까 이것저것 저에 대해서도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전혀 써본적이 없는 유급휴가라는 녀석을 풀로 사용해서 꿈의 입원생활로 돌입했습니다
설마, 이 후로 자기 인생이 격하게 변한다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1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4/13(月) 08:45:12.03 ID:Vme/cZoc0 입원수속을 끝내고 병실로 가니 6인실이었습니다 내과병동이었으므로 환자는 할아버지 뿐wwwwwwwwwwww 위독한 분은 안 계셨으므로 안심했습니다
간호사님께 여러가지 설명을 들었습니다 간호사「하루에 세번 체온, 맥박, 혈압을 재러 옵니다. 소등은 9시예요 어쩌고저쩌고」 간호사「그리고, 처음 3일동안 입에 대어도 괜찮은 건 물 뿐이예요. 링겔로 비타민같은거랑 어쩌고저쩌고」
( ゜д゜)!!
나 「어・・・밥은・・・」 간호사「선생님의 지시가 있을 때 까지 링겔만 맞으셔야 해요^^하이팅w」
화이팅 포즈 취하지마 본레스햄
나 「아 예・・・」
뭐, 링겔만 맞아도 괜찮다고 위암에 걸린 삼촌이 말했었으니까 괜찮겠지 라고・・그 때는 생각했었어요・・・
2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4/13(月) 08:47:08.31 ID:Vme/cZoc0 지옥이었어요・・・링겔뿐인생활・・・・ 확실히 배는 안고파요・・・안고픈데・・・채워지지도 않아요wwwww 꿈에서는 스시나 케익을 먹는 꿈을 꾸고wwwwwwwwwwwwww 3일 후 나는 병원에서 빠져나와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사먹고있었어요wwwwww 눈물이 나올 정도로 맛있었습니다・・・참치마요・・・ 하지만 본레스햄은 보고있었다・・・
간호사「찾았잖아요, 어디갔었어요?」 나 「아, 집세를 내고 왔어요・・・」 간호사「그러세요? 지금부터 내시경 검사할건데 괜찮으신거네요?」 나 「어!!아、아뇨・・그・・・저・・・」 간호사「편의점 갔다오셨죠?저기요, 마음은 이해하지만 또 이런 일이 있으면 어쩌고저쩌고」
나는 공명의 함정에 빠진 것 같았습니다・・・
2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4/13(月) 08:48:34.89 ID:Vme/cZoc0 입원하고 일주일이 지났을 쯤이었나? 나는 신경쓰이는 일이 있었습니다 매점에서 언제나 우유를 사는 여자 검은 트레이닝복에 티셔츠, 어깨까지 내려오는 갈색머리, 날씬하고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서서 책을 읽을 때 은근슬쩍 옆에 서서 키를 재 봤는데 키는 160정도였나? 피부는 하얗고 일본미인이라는 느낌. 그리고 가슴은 작았어요w 얼굴은 좀 옛날사람이긴 한데 나카이 미호랑 닮았어요.
당연히 신경이 쓰여도 나는 말을 걸수 있을 리 없어요 거의 같은 시간에 매점에 왔었으니까 나도 대충 그 시간에 가서는 서서 책을 읽거나 했었습니다
우연히도(?)3일 연속으로 매점에서 우연히 만났을 때 상대방이 나를 보며 웃는 얼굴로 이렇게 말했어요
2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4/13(月) 08:50:56.75 ID:Vme/cZoc0 나는 쫄았어요. 일 이외에 여성이랑 대화 할 일은 거의 없었으니까 그것도 자주 만났다고 해봤자 5번째 그래도 말을 걸어 줬으니 무시는 할 수 없었으니까
나「아아아안녕하세요, 지루하니까요」
지금 생각해보면 왠지 틱틱대는 말투였네요w
미호「입원한지 오래됐어요?」 나 「아뇨, 들어온지 얼마 안됐어요」 미호「저도요^^ 얼마전에 들어왔어요w」 나 「교도소에서나 할것같은 대화네요」 미호「아하하하하하하하하www햐하하학wwww」
폭소해주었습니다. 내가 한 농담에 그렇게 웃어 준 건 그녀가 처음일지도 모릅니다. 웃는 얼굴이 너무 귀엽고 즐거워 보였어요
3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4/13(月) 08:53:38.40 ID:Vme/cZoc0 그러고 있는 동안에 나의 퇴원날짜가 가까워져왔습니다 궤양은 거의 나아, 앞으로 이틀 뒤엔 퇴원이예요 그 일을 그녀에게 알려주자, 슬프지만 순간적으로 웃는 얼굴을 무리해서 만들었다!같은 뭐라고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표정이 되었습니다.
그 얼굴을 나는 평생 잊을 수 없을 거예요・・・
미호「다행이네^^ 응!진짜 잘됐다^^ 스트레스 받지 않게 주의해요^^」 나 「응、아아・・스트레스・・・다시 쌓이겠지・・・ 저기」
나「메일주소・・교환하지 않을래요・・・?」 (일본에는 폰번호랑 문자용 메일주소가 따로 있는데 보통 번호보다는 메일주소를 더 많이 교환해요)
일생일대의 신청이었어요
미호「물론이죠!저도 부탁할게요^^ 일에대한 푸념이든 뭐든 들어줄게요!」 나 「고마워요, 푸념이라고 할까、문자를 보내는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날아갈 것 같아요w」 미호「전화번호도 교환해요^^후후후、왠지 입원생활이 즐거워졌다w」
3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4/13(月) 08:59:52.31 ID:WcLgdJNf0 인디언 거짓말 하지 않는다ww
3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4/13(月) 09:00:28.73 ID:d98FuM/sO 그녀는 추남이 잘생겨보이는 병에 걸렸던거지?
3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4/13(月) 08:58:53.33 ID:RY2ZFnpYO 일은 어떻게 된거야
>>36 일은 퇴원 한 다음날 복귀했어요w 직장은 사장 이외에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 처럼 원래대로 돌아갔습니다 당시의 나의 존재란 그런거였어요w
4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4/13(月) 09:01:26.79 ID:Vme/cZoc0 어느 날, 일이 끝나고 휴대폰을 봤더니 모르는 번호로 착신이 와 있었어요 휴대폰이 아닌 가정전화의 번호였습니다.
조심조심히 전화를 걸어 봤어요
그녀의 모친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녀의 집에서 전화가 온거였어요
그렇게 긴장했던적은 지금까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모친 「언제나 미호랑 사이좋게 지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 「아뇨・・・저야말로・・・」 모친 「갑자기 전화같은 걸 해서 죄송해요. 전화번호는 감사인사를 하고싶다고 딸아이에게 무리하게・・죄송합니다。그래서 말인데요・・・딸아이에 대해서 좀・・・」
아아, '기분나쁜 남자가 두번다시 딸에게 접근하지 마' 적인 일인가・・・('A`) 아아・・・나 도대체 무슨 꿈을 꾸고 있었던거야・・・('A`)
4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4/13(月) 09:04:08.68 ID:Vme/cZoc0 나 「귀찮으셨죠・・죄송했습니다・・・. 이제 문자는 안보내도록ㅎ」 모친 「아뇨아뇨!그런 게 아니예요!말도 안됩니다!딸의 병에 대해서예요!」 나 「아・・・죄송합니다・・・」휴・・・ 모친 「미호한테서는 아무 말도 못들으셨나요?」 나 「네, 말하기 곤란해하는 것 같아서・・・」 모친 「그렇습니까・・・자궁근종이란 병 알고계세요?」 나 「아、알고 있습니다. 저희 숙모도 예전에 그 병으로 수술을 하셨습니다」 모친 「미호에게는 아직 자궁근종이라고 말 해 뒀는데・・으흑흑・・」
4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4/13(月) 09:07:00.99 ID:CKSegWtlO 뭐 이미 목이 빠져서 데굴데굴 구르고있는데…
4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4/13(月) 09:07:34.03 ID:Vme/cZoc0 부친 「언제나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미호의 애비되는사람입니다. 좀 전의 이야기입니다만・・・」 「정밀검사를 해 봤더니 말이죠, 자궁에서 암이 발견돼서・・・」 나 「어・・・그건・・・그・・・어떻・・・저・・・」나 울먹울먹('A`) 부친 「아!아니아니!괜찮아!괜찮아요!?조기발견했으니까!!!」 나 「훌쩍・・・그래도・・・암이라니・・・」 부친 「이거 미안합니다・・수술하면 완치됩니다. 훌쩍」
아버지、내가 우니까 따라 울어요wwwwwwwwwwwwwwwwwwwwwwwww
나 「다행이다・・・・정말 잘됐다・・・・아 다행이다・・・」 부친 「그런데말입니다、항암치료를 시작해서말이죠・・・너무 밤에 늦게・・」 나 「( ゚д゚)앗! 넷!알겠습니다!!이제부터 미호씨가 나을 때 까지 자숙하겠습니다!!」
깜짝 놀랄만큼 똑 부러지게 확실히 대답을 했던 걸 기억하고있어요
부친 「정말 면목이 없습니다. 당신에게는 감사하고 있어요. 미호는 입원전에 뭔가 힘든일이 있었던 것 같아서・・」 나 「아뇨、감사는 제가 해야죠. 미호씨 덕분에 매일이 즐겁다고 할까 뭐라고 할까・・・」
5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4/13(月) 09:12:51.88 ID:Vme/cZoc0 별로 자세히는 듣지 않았지만 실은 직장에서 왕따를 당해서 그만둔지 얼마 안됐었던 것 같아요 그걸 들은 나는 가슴이 찢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나뿐만이 아니었어요. 고독한 건 나 뿐이 아니었습니다 그녀도 괴로운 일을 당했던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나는 그녀의 그런 일도 모른 채・・・
그래도 갑자기 연락을 끊게 되면 그녀가 걱정을 하지는 않을지를 생각 했더니
부친 「갑자기 문자가 끊어지면 미호도 걱정을 할 것 같으니 혹시 점심때라도 가능하면 문자를 해 주세요」 나 「아, 점심때는 괜찮은거군요・・다행이다・・・」 「수술날짜는・・・?」 부친 「아뇨, 아직 확실하게는・・・」
아버님이 갑자기 울기 시작했습니다,
부친 「으흐흐흐흑・・・흑・・으흐흑」
뒤에서 모친의 우는 목소리도 들려왔어요 아주 놀랐습니다 그래도 역시 딸의 일이라면 정말 걱정이 되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나도 울고있었으므로 무슨 얘기를 했는지는 확실히 기억을 못해요w 다만, 그녀에게는 다음날에 병에대해 확실히 이야기를 한 것 같습니다
나씨, 언제나 신경 써 줘서 고마워요 처음으로 나씨를 만났을 때, 아주 쓸쓸해보이는 눈이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몇번이나 만나고, 이야기를 할 때 마다 즐거워보이게 되었습니다 저는 입원하기 전, 인간불신이 될 것만 같았어요 그래도, 내 이야기를 즐거운 듯 들어주는 나씨를 보고 다시 사람을 믿어 보자!나를 필요로 하는사람이 있다면 힘내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필요로 하고 있었던 건 나씨가 아니라 저였습니다 저는 나씨가 필요해요・・・좋아해요・・너무 좋아해요・・・ 하지만・・・저의 병명은 암이예요・・・ 자궁암이예요・・・수술로 자궁을 전부 들어낸대요 아이를 낳을 수 없는데 여자라고 부를 수 있는걸까요・・・ 저는 여자로써 결함품이 되어버려요 그런 결함이 있는 여자를 좋아해 달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정말로 고마웠습니다 나씨의 일은 평생 잊지 못할거예요 나씨는 이제 괜찮아요. 제가 보증할게요 지금부터는 밝게 앞을 향해 걸어 가 주세요 더욱 감정을 겉으로 드러낼 수 있도록 해요!
13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4/13(月) 09:50:40.98 ID:Vme/cZoc0 그럼 읽어주신 여러분 미안해염wwwwwwwwww 나카이 미호를 닮은 부인이 부르고 있어서 가봐야돼요wwwwwww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도 같이 있어요wwwwwwwww 스시 먹고 올게요wwww안 도는 스시집wwwwwwwwwww 혹시 돌아왔을 때 까지 스렛드가 남아있으면 후일담이라도 쓸게요wwwwww 보고했을 때의 사장님이나 상사나 동료의 반응이 재밌었어요www
그럼wwwwwwwwwwwwwwwwノシ
(안 도는 스시집이라는 건 회전초밥이 아닌 고급초밥집을 얘기하는거예요 우왕ㅋ굳ㅋ ノシ는 손을 흔들흔들하는 걸 표현한거예요)
17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4/13(月) 13:04:46.86 ID:fSAimdrrO 너무 늦었잖아 ㅄ아 이제 안돌아올줄 알았다구
내 유리심장 부수지 마
17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4/13(月) 13:10:10.70 ID:Vme/cZoc0 그럼 그 후에 일에 대해서 조금w
수술은 아무 일 없이 성공 당연히 전이도 없었음 몇년이 흐른 지금도 재발 없음 퇴원 후 정식으로 그녀에게 프로포즈 그녀, 양친 승락
살 집은 그녀와 양친의 바램으로 함께 살기로 했어요 내 적금을 전부 부모님께 건넸어요, 마음대로 써 달라고 나는 지금까지 정말 아무것도 물욕이 없었으니까 적금만은 대단했습니다 8자릿수까지 갔어요 (우리단위로 하면 9자리, 억..억!!!) 양친은 처음엔 그 적금을 받는 걸 완고하게 거부했지만, 집을 신축하자! 라고 하는 미호씨의 제안에 집을 개축하게 되었습니다w
원래 큰 주택이었는데 신축으로 개축했어요w 나중에 부모님을 자택에서 돌볼 수 있도록 한다던지, 여러가지를 모두 함께 생각했습니다w
진짜 있죠, 아버지도 어머니도 진짜 좋은 사람이예요 금방 울고w
17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4/13(月) 13:15:06.91 ID:Vme/cZoc0 그리고 회사의 모두가 말하기를
「왠지 요즘 밝아지지 않았어요?무슨 일 있어요?」
역시 눈치챈 것 같아요, 변함없이 모두와의 거리감은 있었습니다만w 그래도 미호씨의 명령으로 회사의 회식자리같은 건 절대 참가해야하는 의무가 생겼어요・・・
술을 못마셔도 제대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면 안돼!래요 요즘 노래방이 재밌어졌어요 미호씨나 부모님이랑 자주 가요 회사 사람들한테도 서서히 불려다니기 시작했어요 나도 가-------끔이지만 사람들을 불러모으거나 합니다
그리고 우리 회사에 미호씨를 데리고 간 날의 일입니다
18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04/13(月) 13:22:08.05 ID:Vme/cZoc0 나 「어떡하지・・역시 그만둘까・・・w」 미호「무슨소리야w이제와서www」 나 「긴장해서 토할 것 같아・・・」 미호「자、가요!!」
아우아우아우아---라는 느낌w
시프트 휴일로 나만 휴일인 날의 아침, 아직 일을 시작 하기 전의 사무실에서의 한가한 분위기 그날의 일은 바쁘지 않다는 걸 알고 갔으니까 말이죠
우선 사장실에・・・
나 「사장님、안녕하세요」 사장「안ㄴ・・어라?오늘 휴일이잖아?」 나 「저기요・・・소개하고싶은 사람이요・・・」 미호「처음뵙겠습니다!이번에 나씨랑 결혼하게 될 미호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