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라면
이정도의 사태는 예상하고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망나니의 칼앞에서
진정 장수의 모습이 확인되기 마련이다.

법의 심판에 대해 결연하라.

정권이 바뀐다면, 그대가 돌아올 자리가 마련되어 있을것이다.
정권이 바뀌지 않는다고해도 기다려라.
박근혜정권은 중도에 박살날 가능성이 크다.
그러지 않고 박근혜정권이 무사하더라도
더욱 기다려라.
때는 반드시 온다.
국민을 믿어라.
대한민국을 믿어라.
와신상담하라.

눈물은 장수가 보여야할 모습이 아니다.
당신은 엔터테이너가 아님을 명심하라.
그대가 국민을 위한다면,
국민들이 그대를 위해 분노하고, 눈물 흘리지 않도록 하라.
국민들이 그대를 위해 깃발을 흔들지 않도록 하라.
국민들이 그대를 종교처럼 여기지 않도록 하라.

가만히 분석해보라.
그대에게 보내는 국민들의 응답을 보아라.
그대는 이미 미래를 장악해 나아가고 있다.
낙심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