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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중 1명꼴 시급 6700원미만 '저임금'…OECD 3위 '불명예'
게시물ID : economy_230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용한시민
추천 : 4
조회수 : 64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02 15:48:13
우리나라 임금노동자 4명중 1명꼴로 저임금 노동을 하고 있으며, 저임금 노동자 비중이 지난 10년새 0.5%포인트만 줄어 거의 제자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공사회복지지출 비중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2일 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2016’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회보장 통계는 가족, 건강, 근로, 소득보장과 빈곤, 환경 등 분야의 162개 대표 지표로 구성돼 있다. 이날 발간된 통계 자료를 보면, 2014년 기준 우리나라의 저임금 노동자는 23.7%로 오이시디 국가 중 아일랜드와 미국에 이어 세번째로 높다. 이 지표는 임금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저임금 노동자 비중이 높을수록 노동시장이 불평등할뿐 아니라 근로빈곤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저임금 노동자는 전체 임금노동자의 임금 중위값의 3분의 2 미만을 받는 이들로, 2014년 기준으로는 시간당 임금이 6712원(월임금 환산시 약 140만원)에 못미치는 경우를 말한다.

특히 여성 저임금노동자 비중은 37.8%로 남성(15.4%)에 견줘 훨씬 더 높았다. 여성 노동자가 저임금 산업(숙박 및 음식점업 등)에 종사하는 비중이 높고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경우도 많은 탓이다. 또 전체 저임금 노동자 비중이 10년전인 2004년(24.2%)보다 0.5%포인트 감소하는데 그쳤다. 10년 동안 개선된 것이 거의 없다는 뜻이다.

우리나라의 공공사회복지지출 비중도 아직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2016년 기준 한국의 지디피 대비 공공사회복지지출은 10.4%로 오이시디 30개국 평균(21%)의 절반 수준이다. 다만 복지부는 “2000~2016년 오이시디 평균치가 연간 0.98%씩 증가한 데 비해 같은 기간 우리나라의 연평균 공공사회복지지출 증가율은 5.4%로 높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률은 2015년 기준 3.2%로, 수급자 수는 164만6천명에 달했다. 2001년 3.0%이었던 것에 견주면 수급률이 거의 오르지않았다
 
ps 임금 솔직히 올려야합니다. 그런데 정부가 좋아하는 oced 통계 자랑스러운(....) 3위네요. 이래도 임금올리면 왜안되는지 궁금해집니다.
 
게다가 10년이라는데 거의 이기간은 이명박,박근혜 정권이 잡던시기입니다. 친재벌 정책으로 누가 고통을 많이 받았을까 생각을 해볼필요가있다고봅니다
출처 http://news.nate.com/view/20170302n17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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