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은 너무 사랑스러운 남자네요! 롤 하고 있는데 전화를 받고 통화를 해줬으니. 전화 내용은 이렇습니다. 나:여보세요? 동생:왜. 왜.왜. 나:비오는데 우산좀 들고 나와줄래? 동생:지금 못 나가는데.. 급한일이 있어서 나:.... 게임 때문이냐? 동생:응. 나:알았다 끊어라.
저는 비를 맞으면서 왔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게임이 나보다 중요하냐?라고 물었더니. 집에 잘 들어올수 있잖아. 그러네요. 제 동생 참 멋있지 않나요? 롤 하면서 전화도 해주고 질문에도 대답해주고. 참.... 뭐라 말을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