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13393968 1. 여자는 결혼 자금 천만원밖에 없음.
2. 남자는 공부한다고 별로 못 모았지만 3천만원 모아놨음.
3. 시어머니가 집에 손벌릴꺼냐고 하니까 여자는 벌리고 싶진 않은데 모아놓은게 없으니(!!) 벌릴꺼라고 함.
4. 시어머니 왈 " 벌리지 말고, 우리꺼 현 시세 4억짜리 집 내줄테니, 거기서 살아라.
보증금 필요없고 월세 100만원씩 내고, 10년 되면 너희들 명의로 돌려주겠다.
너희들 돈 (남자 3천, 여자 천만원)으로 혼수 마련하고, 남은 돈은 너희들 여윳돈으로 남기는 게 어떻겠느냐."
그리고 위의 사진이 베플입니다.
물가가 올라도 내는건 100만원 그대로.
10년이라고 해봐야 1억 2천만원.
현 아파트 시세가 4억.
전 어머니의 제안이 명분과 실리와 배려 어느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균형적인 제안이라 보는데요.
오유 여성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