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체형관리나 할겸 다이어트 시작하려는데...
아.. 울 부모님... 살빼라고 하면서 계속 먹여요. 정말...
집에 다이어트 식단인가 싶을만한 탄수화물과 소금간 매우 잘된.. 음식들 가득 해놓고
제멋대로 해먹으려하면 매우 화내요. 가끔 막 울고 난리도 아니에요.
집에서 사느라.. 나가살고싶으나 사정상 살 수도 없고, 하루종일 운동만 할 수도 없는 처지인지라
덜 먹으려해도 막 화내는 경우도 많고. 퍼준 거 다 먹으라고..
못 먹어서 받는 스트레스보다 억지로 먹어서 받는 스트레스가 수십 배 더 큰듯.
우울증 찾아올 거 같아요.
어찌하면 좋나요????? 정말 신박한 방법 아니면 다 해봤으므로 뻔한 조언은 해주지 마세요. 괜히 스트레스 더 돋굴 수 있어요.
그냥 살 있는대로 살라고 하지 마요. 이것도 스트레스 바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