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먼저 말해두지. 플라시보 효과. 일명, 위약 효과란 것을 아나? 짧게 말하자면 "믿음"이지. 그것도 보통이 아닌 걸 당연하다고 생각할 정도로의 믿음이지.. 플라시보 효과란 대단한 거야. 예를 들어, 온도가 27도나 되는 박스에 사람을 가둬놓고 이런 말을 했지 "당신은 지금 냉동창고에 갇혀있습니다"
그 사람은 당연히 그곳이 냉동창고인 줄 믿었어.
그 다음날에 어떻게 됬는지 알아?
.... 그 사람은 얼어죽었다. 게다가 몸에는 전혀, 과학적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났지. 그게 뭔지 알아? 몸 곳곳에 서리 비슷한 얇은 얼음이 곳곳에 있었단 거지.
비슷한 경우로 사형수에게 수건으로 눈을 가리고 다른 곳으로 총을 쏜 뒤 "넌 이제 총을 맞았다. 곧 죽겠지" 라고 한 뒤 죽은 사례가 있지.
이와 마찬가지로 난 한 조건을 내걸지.
이 글을 추천하면 아마 생길거야. 뭐가 생기냐고? 그야 당연 한 거 아닌가? 당신이 그토록 간절히 원했던,... 당신을 믿고, 당신을 사랑하는 "진짜 애인"이 생길거야. 물론 2D가 아냐. 3D지. 만질수도 있는 그런 애인 말야. 당신이 잘 해주는 정도에 따라 결혼까지 갈 수 있는, 그런 "애인"말이야.
하지만 이 글에 추천하는 거랑 플라시보 효과가 무슨 상관이냐고? 음.. 물론 이 글에 추천만 해서는 생기지 않겠지..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하는거야. "이 글을 추천하면 생긴다."
뭐, 가볍게 생각해도 좋아. 하지만 그 생각에는 반드시 조금이라도 믿음이 있어야 해. 만일 그렇다면 당신이 이 글에 대한 추천을 눌렀을 때, 만일 당신이 "이 글을 추천하면 생깁니다"라는 글에 추천한지 딱 10번째라면, 또는 50번째, 100번째 20번째, 5번째라면?
당신은 아마 생긴다. 장담은 할 수 없지만, 믿음이란 과학적 사고를 뛰어넘는 거지. 마찬가지로 오유인=안생겨요 라는 건 과학적 사고일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