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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 재밌게 봤는데 주변에 추천은 못하겠다."는 만화
게시물ID : animation_2307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OREMI
추천 : 8
조회수 : 131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5/18 00: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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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



우주 택배회사에 계약되어 계약 기간을 채우고 있는 주인공 덴마와 여러 인물간의 이야기를 섞어 구성되어 있다.


지금은 연중된 작품인 라미레코드, 철견무적의 후속편 격 세계관이다. 125화 식스틴(38)화 12컷을 보면 라미레코드의 꽃지 담당수사가 (얼굴만)출현하고, 139화 식스틴(52)에서 태모 마돈나가 등장했다. 또한, 덴마 12화 이브(E.V.E)에서 닥터 야와의 뒷모습이 나오는데 이 뒤모습은 라미레코드의 주인공 라미와 꼭 닮았다. 3월 15일 2-177화에 라미레코드의 소재인 심방 시스템이 직접적으로 나왔으며,캣냅편의 S.E.로 아예 예전에 연재했던 라미레코드가 나왔다.


단, 그래도 좀 훈훈한 라미레코드의 분위기와 달리 덴마는 현시창이다. 거대 기업, 거대 종단, 국가 이기주의, 개인 이기주의가 판친다. 하지만 그런 배경설정 속에서도 휴머니즘이 연출되기 때문에 더욱 부각된다.


세계관이 엄청나게 넓은걸로 사람들에게 가끔 이야기되곤 하는데,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는 패턴이 반복되는 소년만화느낌[3]으로 생각을 하였으나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니 곁가지가 자꾸 뻗어지며 이야기 전체가 넓어졌다고. 양영순 작가는 덴마에 대해서 '이야기 자체에 생명력이 있구나' 생각할 정도란다. '정교한 구성을 짜놓으면 스토리가 저절로 만들어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 경우인 듯.약 3년 9개월 간 연재했는데 2-263화 서비스 담당자의 말에 의하면 지금까지 프롤로그라고 한다...


2012년 이후부터 챕터 2가 연재 중. 챕터 1이 한 주인공의 드라마 스토리에 촛점을 맞춘 이야기라 시점이 한 두명에 주로 집중되어 진행되었는데, 챕터 2는 정치적 요소의 비중이 높아져 마치 삼국지 연의와 같이 영웅들의 서사시와 같은 이야기가 되어 시점의 집중이 보다 많은 캐릭터들에게 할당되고 있다.

줄거리 출처: http://mirror.enha.kr/wiki/%EB%8D%B4%EB%A7%88(엔하위키 미러)

정주행 안해본 사람은 있어도, 1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는 덴마입니다.
 
 
 
 
방대한 세계관, 탄탄한 스토리, 소름돋는 인물묘사 등으로 사랑받고있는 네이버 웹툰입니다.


화요일, 금요일, 일요일에 올라오기로 되어있지만 잦은 지각(심지어 하루를 넘어가기도)으로 인해 그냥 자유연재라 봐도 무방하죠.


얼마나 지각을 많이 하냐면 덴마가 제대로된 시각에 올라왔을 경우 세계에 뭔가 안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오늘 제 시간에 올라왔습니다.)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다이크라는 이름의 퀑(초능력자 쯤으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이 어린애 몸에 들어가서 택배일 하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써놓고도 재미없게 보이네요. 게다가 썸네일도 저런 식으로 해놔서 사람들이 잘 보려 하지않죠.(중지 롯으로 해놨으면 어땠을까?)


작품성에 비해 네이버 웹툰 순위가 낮은 느낌.


스토리 전개에 대한 온갖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지만, 양영순 작가는 그 모든 추측을 한순간에 쓰레기로 만들어버립니다.


그정도로 반전이 뛰어나죠.(보다가 소름돋을 때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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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궁금해 하실까봐 올리는 중지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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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쟈마녀 도레미
 
 
 
 
 
 
아마 대부분 예전에 한번쯤은 보셨을 거라 예상해봅니다.
 
 
 
 
저도 수 년간 이 애니의 존재를 잊고 지내다가 작년에 어떤 계기로 기억해낸후 올해 초에 봤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그덕에 닉도 바꿨죠.)
 
 
 
 
총 4기 + 외전까지 합쳐 약 200화 가량 존재하는데 이것들을 다 봤을경우 마지막화의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죠.
(아노하나보고도 안울었는데 이거보고 눈물나왔음.)
 
 
 
대략적인 스토리는 실수투성이에 덜렁대는 초등학생 여자아이가 마녀의 정체를 간파하고, 견습마녀가 되어 겪게 되는 정신적인 성장(?)이라고나 할까요.
 
 
 
 
마녀계 이야기와 인간계 이야기로 나눌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마녀에 관한 것보다 사람사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더 재밌었습니다.
 
 
 
 
부모중 한쪽이 돌아가시거나, 이혼에 의해 부모님이 한분만 계신 아이, 집이 절이거나 교회인 아이, 외국에서 온 전학생,
최고의 인기를 끌고있는 아이돌, 등교거부중인 아이 등 현실에 있음직한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각 캐릭터들의 개성도 확실합니다.
 
 
 
 
보통 마법소녀물은처음도 끝도 밝은 분위기로만 이루어져 있는데(마마마 제외), 이 애니는 처음에 한없이 밝기만 하다가 마지막화 부근에서
이런류의 애니엔 어울리지 않는, 아주 현실적인 이야기가 나옵니다.(약 10화?)
 
 
 
 
그 여운이 너무 강해 지금도 찡해질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밝기만한 초반 부분이 항마력을 너무 필요로 하는 것 같습니다. 보다가 끄고 마음을 추스린 후 다시본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게다가 이 애니가 어린여자아이들 보는 만화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걸 주변사람들에게 추천했을 경우 반응도 예상이 됩니다.("너 이런거 봐?")
 
 
 
 
현재는 라노벨로서 나오고 있는데, 초등학생이 아닌 고등학생이 된 후의 이야기라죠.(나중에 꼭 사서 볼겁니다. 한국에선 정발 안해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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