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라 몸이 꽤 좋은 편입니다.(자기 자랑 죄송^^;;) 그래서 여름에는 나시티도 즐겨 입고, 반팔티도 대부분 핏 되는 스타일을 즐깁니다. 그런데 그렇게 입으니 아무래도 겨드랑이가 신경 쓰이더라구요. 나시티는 그렇다 치더라도.. 반팔 옷을 입었을 때 밖으로 털들 끝이 노출되면..스스로도 민망하더라구요. 요즘 옷들 반팔도 소매가 짧은 게 많아서... 거시기 참... 그래서 지금까지는 여름에 겨드랑이 제모를 해왔거든요.(그냥 면도기로..)
그런데 얼마전에 어떤 책에서 보니.. 여자분들이 남자가 겨드랑이를 제모한 경우... 싫어한다는 통계가 나와서...(재수 없는 남자 3위인가 그렇더라구요.. 1위가 머리띠 한거구, 2위가 샌들에 흰양말인가 그렇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