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민대변인 "위로한 할머니 누군지 몰라… 현장에 있다 인사한 것일 뿐"
게시물ID : sewol_230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봄의천국
추천 : 8
조회수 : 57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4/30 17:36:28
"위로한 할머니 누군지 몰라… 현장에 있다 인사한 것일 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청와대는 30일 박근혜 대통령의 전날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 조문 당시 사진 촬영 등을 위해 현장 상황이 연출됐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이 분향소 조문 당시 할머니 한 분을 위로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놓고 연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 당시 분향소엔 일반인 조문객과 (희생자) 유가족 등이 섞여 있어서 누가 누군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 중에 있던 한 분이 대통령에게 다가와 인사한 것뿐"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민 대변인은 특히 "(당시 상황을) 우리가 연출한다고 해서 득이 될 게 아무 것도 없다"며 "만일 연출했다면 (어떻게든) 밝혀지지 않을 일도 아니지 않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민 대변인은 "사실이 아닌 내용이 자꾸 확산되는 건 우리 사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민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분향소 조문 당시 어깨를 잡고 위로한 할머니의 신원에 대해선 "우리도 알지 못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의 분향소 조문 땐 주변에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경호도 최소화했었다"며 "그러다 보니 박 대통령이 그 할머니와 마주친 것이지 전혀 연출된 상황이 아니었다. 나중에 그 할머니를 모시고 간 사람은 장례지도사로 확인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0802157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